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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불십년2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김건희 구속과 권력의 무상함 2025년 8월 13일 오늘 새벽,대한민국 정치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할 사건이 벌어졌다. 헌정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윤석열과 김건희가 나란히 구속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그들의 정치 인생은 마치 막장 드라마의 결말처럼 흘러가고 있다. 그 가운데 김건희가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던진 한 마디가 유독 화제를 모았다.바로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 없다’는 뜻이다. 중국 남송 시인 양만리의 시에서 유래한 이 구절은,한때 붉게 피어난 꽃도 오래 못 간다는 사실을 담담히 전한다. 정치판에서는 주로 ‘권불십년(權不十年)’과 나란히 쓰이며,권력은 오래 가지 않는다는 교훈을 전하는데, 김건희는 이를 본인의 처지에 대입했다. “가지고 있던 꽃은 다 떨어졌다”김건희의 이 발언은 마치 ‘저.. 2025. 8. 13.
인생 명언: 인과응보와 사필귀정 내가 지금껏 책으로 읽은 것 중 인생 최고의 명언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This too shall pass)"이다. 그렇다. 지금 최상의 행복도 그리고 최악의 불운도 시간 지나며 잊혀지고 지나간다. 최고 권력자들이 명심해야 할 인생 명언은 권불십년 (权不十年), 화무십일홍 (花无十日红)이고 그저 우리 평범한 사람들의 인생 명언은 인과응보와 사필귀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세상에는 두 가지 도리 (道理)가 있다고 했다. 필연 (必然)의 도리와 당연 (当然)의 도리이다. 사람은 나서 죽기 마련이고, 꽃은 피고 지기 마련이다. 이것을 필연의 도리 즉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이치이다. 사람이 이익을 위해 모이고, 이익이 없어지면 떠나간다. 이는 그 추구하던 바 "이익"의 목적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당연..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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