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금메달 이야기
람보르길리의 폭주, 그리고 심석희의 한 번의 밀어주기…퇴근하고 집에 와서 재방송을 다시 돌려봤다.이미 결과를 아는데도 심장이 또 뛴다.이게 바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의 마력 아닐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8년 만의 정상 탈환.하지만 이번 금메달을 다시 보며 확신했다.시작은 마지막 추월이 아니라,그보다 앞선 ‘한 번의 밀어주기’였다는 걸. 8년 만의 금메달, 밀라노에서 다시 쓴 역사최민정, 김길리, 심석희, 노도희(그리고 준결선에서 함께한 이소연).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결승에서이탈리아, 캐나다와 숨 막히는 접전을 펼쳤다. 경기 중반,네덜란드 선수가 최민정 앞에서 넘어지는 아찔한 장면까지 나왔다.그야말로 심장 쫄깃 세트 메뉴. 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버텼고, 연결했고, 밀어줬다..
2026.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