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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사29

中 일본산 반덤핑, '희토류 펀치'에 반도체 전쟁 2라운드 시작? 중국이 또 한 번 전 세계 무역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이번엔 일본산 디클로로실란에 반덤핑 조사를 때리며,희토류 보복에 이은 원투 펀치를 날렸죠.격투기였다면 일본 코너에서 수건 던졌을 타이밍입니다. 희토류 수출금지? '기억 안 나? 2010년 그때 그 맛!'2026년 1월 6일,중국은 '군사용 이중용도 물자'를 이유로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예, 희토류.스마트폰에서 전기차, 미사일까지 다 들어가는 첨단산업의 MSG 같은 존재죠. 일본? 이쯤 되면 '데자뷔'입니다.2010년 센카쿠 갈등 때도 중국이 희토류 틀어쥐고 일본을 흔들었죠.이번엔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이 도화선이 되었고,중국은 어김없이 '내정 간섭!' 카드를 꺼냈습니다. 디클로로실란? 반도체 공장 없으면 들을 일.. 2026. 1. 7.
미국의 마두로 체포 강력 규탄, 국제법은 오늘 휴무입니다 2026년 1월, 국제법은 조용히 로그아웃했다.사유는 단순하다.도널드 트럼프가 다시 로그인했기 때문이다. 미군 특수부대는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를 체포했고,트럼프는 그 장면을 SNS에 올렸다.정치라기보다는 예능, 외교라기보다는 리얼리티 쇼에 가까웠다. “전쟁이 아니라 체포입니다”라는 마법의 주문미국의 설명은 간단했다.“이건 침공이 아니라 법 집행이다.” 이 문장은 요즘 만능 치트키다.군함이 움직여도, 드론이 날아도, 외국 대통령이 끌려 나와도‘법 집행’이라고 말하면 국제법은 잠시 자리를 비운다. 마치 “이건 폭행이 아니라 사랑의 매” 같은 논리다.듣는 쪽이 아플 뿐, 때린 쪽은 늘 정의롭다. 국가원수 면책특권? 그건 약소국 전용 옵션국제법에는 현직 국가원수 면책특권이라는 꽤 오래된 규칙이 있다.좋은 규.. 2026. 1. 4.
폭스바겐 공장 폐쇄 - 88년만에 무너진 '유리궁전' 제조사의 민낯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이 입을 모아“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공장”이라 부르던폭스바겐 드레스덴 공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창사 88년 만의 첫 자국 내 공장 폐쇄.그런데도 눈물 한 방울 없이 박수를 보내고 싶은 건 왜일까요?너무나도 상징적이고, 또 어딘가 참 웃프기 때문입니다. 유리로 만든 자존심, 현실에 부딪히다드레스덴 공장은 마치 미래 도시의 오브제처럼,유리로 감싸고 목재 바닥을 깔고,자율운송 시스템까지 도입한 친환경의 끝판왕이었습니다. 관광객에게 개방된 전시형 공장이자, 기술 쇼케이스의 결정체였죠.그런데 그런 곳이 문을 닫는다고요?미래를 보여주던 공간이 이제는 흑역사의 일부로 전시될 판입니다. 독일 제조업의 자존심, 중국 전기차에 무릎 꿇다폭스바겐의 이번 결단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 아닙니.. 2025. 12. 16.
시드니 총기 난사, 30년 만의 악몽… 총으로 뭘 해결하겠다는 건가요? 전 세계가 평화롭게 연말 준비에 몰두하던 지난 12월 14일,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은우리 모두의 심장을 관통하는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 그것도 문자 그대로, 총으로요.네, 또 총입니다. 이번엔 호주입니다.평소엔 ‘총기 규제의 모범 국가’라 자부하던 바로 그곳에서요. 총이 없으면, 총기 사고도 없죠. 근데 왜 자꾸 총을 들고 나와요?1996년, 호주는 '포트아서 참사' 이후 총기 규제를 강화하며"우리는 미국이 아니다!"라고 전 세계에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그 말, 참 좋았어요. 실천도 잘했고요.그런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니,어라? 호주에도 합법적으로 등록된 총기가 400만 정 넘게 있다네요? 미국은 아니지만, '미국-lite' 버전' 정도는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2025. 12. 15.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 아파트 공화국 우리 한국은 안전할까? 참담한 기록, 77년 만의 최악의 화재2025년 11월 26일,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웡 푹 코트’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총 83명이 사망하고, 279명이 실종되었으며,76명의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이 가운데에는 소방 활동 중 순직한 소방관 1명도 있었습니다. 특히 불길은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대나무 비계를 타고 순식간에 번졌고,32층 건물 8개 동 중 7개 동에서 화염이 퍼졌습니다.고층 주거의 구조적 위험이 그대로 드러난 셈입니다. 화재 진압과 수색, 그리고 분노홍콩 소방 당국은 1,250명의 인력을 투입해 불길을 진압하고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화재 발생 27시간이 지나서야 진화 완료를 선언할 수 있었고,.. 2025. 11. 28.
중국 일본 회담: 고개 숙인 일본 외교관, 주머니 손 중국 외교관 중일 외교 갈등이 이번에도 어김없이 카메라 앞에서 벌어졌다.문제의 장면은 아주 짧은 순간이었다. 단 20초 남짓. 하지만 외교라는 것이 원래 짧은 침묵과 순간의 눈빛에서 진심이 드러나는 법.이번에는 고개 숙인 일본 외교관과 주머니에 손을 꽂은 채 내려다보는중국 외교관의 대비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이번 외교적 신경전의 배경은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발언이다.“대만 유사시 일본 자위권 행사 가능”이라는 이 말에 중국은 그야말로 폭발했다. 외교 언어를 빌리자면, ‘엄중 항의’였지만,실상은 ‘엄중히 화가 난’ 상태였다. 이를 수습하겠다며 일본 외무성 가나이 마사아키 국장이중국 베이징을 찾았지만, 결과는 씁쓸했다. 주머니에 손 넣고 “훈계”… 이게 외교 맞습니까?회담이 끝난 후,중국 관영 매체는 주머니에 .. 202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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