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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81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본특별시 서울이 뭐라고?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서 마이크를 든 남자.사람들은 궁금했습니다. “드라마 촬영인가?” “아이돌 쇼케이스인가?” 하지만 정체는...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그는 똑 부러지게 말했습니다.“기본특별시, 기회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 물론 듣는 사람 입장에선 “기본은 원래 다 있는 거 아냐?” 할 수 있지만,박 의원 말로는 지금 서울은 '기본도 없다'고 합니다. ‘버티는 도시 서울’을 바꾸겠다?박주민 의원은 기자회견에서“서울은 더 이상 자랑스러운 도시가 아니라, 버티는 도시가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요즘 서울 사는 사람이라면 왠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 싱크홀은 땅이 꺼지고소아과는 문이 닫히고응급실은 나를 받아주지 않고월세는 하늘을 뚫고 이쯤 되면 진짜 ‘버티는 것’ 자체가 재능입니.. 2025. 12. 11.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 정치판에 입성한 종교와 정교분리의 위기 정치는 믿음으로 하는 게 아니고, 종교는 권력으로 하는 게 아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요즘 대한민국 정치판에 유령처럼 떠도는 이름 하나. “통일교”. 갑자기 등장한 종교 단체가 이번엔 금도 끊고, 선도 넘고,봉투도 챙겼다는 의혹으로 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나온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폭탄 발언.“민주당, 국민의힘 가릴 것 없이 정치인들에게 수천만 원 줬다!” 여기까지는 드라마 1회 도입부죠.그런데 회를 거듭하며 등장인물 추가!정동영 통일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나경원 전 의원까지 거론되며,급기야 경찰은 전담 수사팀까지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믿어달라”와 “법적 대응” 사이에서정동영 장관은 “내일 발표할 건데 아마 싱거울 것”이라고 했습니다.이 얼마나 미슐.. 2025. 12. 10.
성탄절의 기적? 드디어 청와대로 이전하는 대통령실 여러분, 드디어 그분이 돌아오십니다.누구냐고요? 바로 ‘대통령실’ 말입니다. 2022년, 한창 '용산으로! 용산으로!' 외치며 이삿짐을 싸던 대통령실이,마치 고향을 등진 유목민처럼 2년 반 만에 다시 청와대로 컴백합니다. 물론 단순한 이사가 아닙니다.이것은 정치사에 남을 풍수지리 기반의 대이동이자,미신의 끝판왕 프로젝트였죠. 당시 윤석열과 김건희는 "청와대는 기가 세서 대통령이 오래 못 있다"는풍문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해집니다. 아니, 대한민국 국정이 넷플릭스 오컬트 드라마도 아니고,집터가 안 좋아서 이사를 했다고요? 그럼 다음 대통령은 사주팔자 맞춰서 취임하나요?‘경복궁은 귀인이 들끓으니, 내 사무실은 거북이 형상의 남산 밑으로!’뭐 이런 느낌이었죠. 용산 시대, 그 험난했던 여정윤석열 정부는 대.. 2025. 12. 7.
추경호 구속영장 기각, ‘기각 공화국’의 놀라운 사법 마술쇼 도대체 어느 나라 법원인가?여기는 ‘기각이 국룰’인 대한민국이다. 내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9시간짜리 마라톤 영장심사를 마치고서울구치소가 아닌 여의도 정치판으로 귀환했다. 내란? 무슨 소설을 쓰고 있냐는 듯한 법원의 한마디는 이렇다: “다툼의 여지가 있다.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 보장하자.” 뭐든 다툼의 여지가 있다.계란을 던져도, 돌을 던져도, 서류를 찢어도 "법리 다툼"이면 끝이다.도망갈 우려 없다? 증거 인멸 가능성 없다? 그럼 애초에 영장청구는 왜 했나?특검은 파워포인트 300장 넘게 준비했고, 의견서도 600쪽 넘게 썼지만,판사님은 “증거는 많은데 증거가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우니 기각”이라고 말한 듯하다. 이쯤 되면 ‘기각을 위한 재판부’ 신설이 시급혹시 지금 대.. 2025. 12. 3.
대통령 특별담화 "빛의 혁명 1주년" - 국민이 만든 기적, 민주주의는 죽지 않았다 "역사는 위대한 국민의 선택으로 기록된다." 다가오는 12월 3일은 우리가 그 역사 한가운데를 뚫고 지나온 지 꼭 1년 되는 날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장 깊은 밤,하지만 동시에 그 어떤 촛불보다 밝은 새벽이었습니다. 국민이 막아낸 계엄, 그날의 함성2024년 12월 3일, 평범한 화요일이었던 그날은"총부리 앞에서도 국민은 물러서지 않았다"는 신화를 쓴 날입니다. 국회 본관 앞, 계엄군이 문을 두드릴 때,시민들은 국회로, 광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단순한 저항이 아니라,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결의였고,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마지막 보루였습니다. “배신자 홍장원”? 아니죠, 민주주의의 수호천사!김상욱 의원의 폭로에 따르면,계엄 다음 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홍장원 그 배신자 .. 2025. 12. 1.
한덕수 징역 15년 구형? 이게 민주주의 테러범에게 내릴 형인가요? 2025년 11월 26일,역사 교과서에 다시 적히게 될 이름 하나가 법정에 섰습니다.바로 한덕수 전 국무총리.죄명은 내란 방조, 위증, 공문서 조작,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사실상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못을 박은 혐의로 특검이 기소한 무게감 있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검찰이 내린 구형이 징역 15년이라니요.저희가 잘못 들은 게 아니죠?계엄령으로 민주주의를 박살 내려 한 공범에게 고작 15년이라니,이쯤 되면 형량도 물가 상승률에 맞춰 동결된 것 아닙니까? 국민은 계엄령을 꿈꾸지 않았습니다국민이 대통령 뽑을 땐 계엄령 쿠폰도 포함되는 줄 몰랐습니다.그런데 2024년 12월 3일,대통령과 국무총리가 공모해 계엄령을 준비했다는 이 충격적인 시나리오는,단순한 정치적 실수가 아니라 헌정 파괴, 반헌법적 쿠데타.. 2025.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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