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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통합비서관으로 복귀! “허은아가 다시 돌아왔다!”단순히 정치권 복귀 소식이 아니다.이번엔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다.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이야기 아닌가?이당 갔다 저당 갔다, 정당계의 포켓몬 마스터쯤 되는 그녀가이번엔 국민 통합이라는 미션을 안고 다시 정치 1열에 나섰다. 국민통합비서관, 이게 뭐 하는 자리냐고요?한마디로 말해 갈라진 민심을 꿰매는 대통령실의 바느질 담당이다.국민통합비서관은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신뢰를 복원하고,이념·세대·지역 갈등을 대화와 정책으로 이어주는 ‘소통 창구’다. 정치판의 봉합왕, 다리 놓는 조력자 역할이라 보면 된다.이 자리는 지난 7월, 전임자 강준욱 전 비서관이“비상계엄 좋다”는 발언으로 빠르게 퇴장한 뒤 3개월 간 공석이었다. 그 빈자리에 등장한 허은아.그녀의 이름 석 자는 평소.. 2025. 10. 28.
김건희 왕실 투어, 그건 기행인가 기도인가 권력 판타지인가 경복궁 왕의 용상에 앉고, 명성황후 침실에 들어가더니,급기야 조선왕조실록이 보관된 수장고까지 비밀 투어.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로얄 로드(royal road)’ 아닐까? 우리는 지금, 영부인도 아닌 전직 대통령 부인의 비공식 왕실 체험기를 목격하고 있다.그것도 “신청서도 없고, 출입 기록도 없고, 허가도 없고”라는 삼무(三無) 시스템 속에서 말이다. 궁에 들어갔다더니 왕좌까지 앉으셨단다경복궁 용상은 단순한 의자가 아니다.수백 년 조선의 권력이 머문 자리이자, 역사 그 자체다. 그런데 그 자리에 앉은 그녀는 누군가?전직 대통령의 부인, 아무런 공식 직책도 없는 민간인. 사진 한 장 남기고 싶었을 수도 있다.하지만 이건 ‘궁 투어 포토존’이 아니라, 국가의 상징물이다.궁금한 건 그녀가 거기 앉으면서 무슨 생.. 2025. 10. 27.
北 최선희 러시아·벨라루스 방문, 북미 회동에 드리운 외교적 미스매치 “우린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대사는 로맨틱 영화에서나 어울리는 줄 알았습니다.그런데 2025년 10월, 이 대사가 김정은과 트럼프의 북미 관계에도 적용될 줄은 몰랐죠. 하지만 애석하게도 이 관계,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는 중입니다.아니, 정확히 말하면 한 사람은 서울로, 다른 한 사람은 모스크바로 가는 중이죠. 트럼프의 방한 vs 최선희의 순방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9~30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회의를 위해 방한을 앞두고 있습니다.그는 “김정은과의 만남? 100% 열려 있지!”라며 또 한 번의 ‘번개 회동’을 암시했죠.판문점 셀카를 찍던 그 시절의 향수를 아직 잊지 못한 듯합니다. 하지만 정작 북한의 ‘외교 여왕’ 최선희 외무상은 어디에 있을까요?네, 러시아와 벨라루스 순방 중입니다. .. 2025. 10. 26.
이재명 대구 타운홀미팅, “균형발전은 생존전략!” “수도권만 커지면 나만 작아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에서 꺼낸 주제는 바로 지역균형발전!“부동산 문제 해결도 균형발전에서 시작된다”는 말에,대구 시민들 뿐만 아니라 서울 월세살이도 고개를 끄덕였다고 하네요. 특히 대통령은 용산 얘기를 꺼내며, “사람은 많은데 집이 없다”고 토로.아니 용산은 부동산보다 부동산 중개업자가 더 많다던데요? 거기다 지방은 사람이 없어 걱정이라니,이쯤 되면 전국 부동산 퍼즐 맞추기 레벨입니다. “잃어버린 30년? 그건 일본 얘기죠?”“부동산을 이대로 방치하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 이 대통령.아직 3년 짜리 전세 계약도 못 끝냈는데, 벌써 30년 얘기라니요. 그러면서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대한민국 생존의 마지막 탈출구”라고 강조.. 2025. 10. 24.
황선우 MVP: 쑨양 넘고, 기록 깨고, 전국체전 4번째 MVP까지! “물이 반인가, 천재성이 반인가.”한국 수영의 자존심, 황선우 선수가 또 해냈습니다.아니, 해내는 정도가 아니라 수영장을 통째로 휘어잡았습니다. 마치 돌고래가 사람이 된 듯한 퍼포먼스,이번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황선우 선수는금메달 4개, 한국 신기록 3개, 아시아 신기록 1개라는 말도 안 되는(?) 성적으로‘MVP’ 트로피를 다시 한 번 들어 올렸습니다. 그것도 무려 통산 네 번째! 쑨양이 세운 벽을 황선우가 허물었다누가 물에서 제일 빠른가요? 황선우는 자유형 200m에서 1분 43초 92의 기록으로중국의 수영 영웅 쑨양이 2017년 세운 1분 44초 39를 갈아치우며,아시아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그뿐인가요?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본인이 작성한한국 기록(1분 44초 40)도 살.. 2025. 10. 24.
LG유플러스 해킹, 세 통신사가 털렸다 - 보안은 구멍 뚫린 와이파이? 2025년, 대한민국 정보보안 역사에 길이 남을 한 해. SKT가 뚫리고, KT가 뚫리더니... 이젠 LG유플러스까지 털렸다.고객들 사이에선"이럴 거면 우리가 해커를 고용하자"는 자조 섞인 농담이 돌고 있다. 세 통신사 모두 해킹당한 해, 이젠 이동할 통신사도 없다. LG유플러스, 해킹? 몰랐어요~LG유플러스는 ‘우린 털리지 않았다’며 3개월을 버텼다.하지만 화이트해커와 보안 전문 매체의 잇따른 폭로,그리고 국감에서의 직격탄에 결국 손들었다.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 뒤늦게 해킹 정황 신고. "유출은 됐지만 해킹은 아니다" — LG유플러스의 해킹 버티기 신공 이는 마치 도둑이 집에 들어와 물건을 가져갔는데,현관문은 멀쩡하니 도둑이 아니라는 논리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접속 로그는 지울..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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