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07 워런 버핏 8조 원 기부로 증명한 진짜 '부자의 품격'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투자계의 전설, 워런 버핏.그런데 이제는 ‘오마하의 기부왕’이라고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고요?그가 또 한 번 무려 8조 원을 사회에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8조 원 기부? 이쯤 되면 “현금 비트코인”미국의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워런 버핏은최근 자사 주식 1,236만 주를 기부했습니다. 그중 대부분은 게이츠재단(943만 주)에,나머지는 사별한 부인과 자녀들의 이름을 딴 재단에 기부되었죠.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6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8조 원입니다. 이 기부로 버핏의 누적 기부액은 총 600억 달러,한화 약 82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1년 복지예산 규모와 맞먹는 수준입니다.이쯤 되면 진짜 기부의 신이죠. “돈은 묻혀두는 게 아니라, 뿌.. 2025. 6. 28. 봉준호 <기생충>, NYT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 이제는 국뽕 한 사발 들이켜셔야 할 시간입니다.봉준호 감독의 기생충(Parasite)이 미국 유력 언론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가 선정한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네, 그 ‘반지하’에서 짜파구리 끓이던 영화 맞습니다.비 오는 날 피자 박스를 접으며 시작된 그 드라마틱한 서사는,이제 전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21세기 최고의 명작이 됐습니다. ‘기생충’, 왜 1등인가요? - NYT가 말하는 이유NYT는 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에 대한 이야기이자신자유주의의 참혹함에 대한 맹렬한 질책을 담은 영화.유쾌하면서도 뒤틀리고, 불안하면서 충격적이다.” 요약하자면,사회 비판과 블랙 코미디, 스릴러, 가족 드라마, 그리고 비극까지...장르를 ‘종.. 2025. 6. 27. 최저임금 1차수정안, OECD 비교로 알아 보자 “최저임금, 너무 올리면 우리 망해요!” 요즘 뉴스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게 있습니다.바로 최저임금위원회회의실입니다. 노동계는 “이 돈으론 컵라면도 맘껏 못 먹는다”며 11,460원을 요구했고,경영계는 “이러다 진짜 다 죽는다”며 10,070원을 제시했죠. 두 쪽의 차이, 무려 1,390원.치킨 한 마리는 못 사 먹겠지만,노동계와 경영계 사이의 이 금액 차이는 무려계속해서 최저임금 결정을 미루는 이유가 됐습니다. 또 넘긴 법정 시한, 이것도 전통?원래 최저임금은 6월 27일까지 결정돼야 합니다.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시한을 넘겼어요.1988년 이후 시한을 제때 지킨 건 단 9번.이쯤 되면 “지키는 게 뉴스”인 상황입니다. 이제 7월 1일 8차 회의에서 진짜 결론이 나올지 기대해 봐야겠죠.노동부 장관은 .. 2025. 6. 27. 주진우 의원, 내로남불 정면돌파 실패기 “간염으로 군 면제? 근데 술은 좋아해?” 한 여름, 정치판에 번개가 쳤습니다.비가 내린 것도, 천둥이 친 것도 아닌데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청문회장에서 느닷없는 간염 쓰나미에 휘말렸습니다. 그것도 본인이 자초한 '병역 물귀신 작전' 덕분이었죠.“이재명도, 김민석도 군 안 갔다!”… 그런데 주진우는?사건의 발단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였습니다.야당 공격에 혈안이 된 주 의원은 마이크를 잡자마자 외쳤죠. “대통령도, 총리 후보도 군대를 안 갔습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묵직하게 받아쳤습니다. “윤석열은 부동시로 면제, 어떤 분은 급성간염으로 군대를 안 갔죠.” 그 순간 회의장은 얼어붙었고,누가 봐도 그 “어떤 분”은 주진우 의원이었습니다. 주 의원은 “타인의 질병을 언급한 건 .. 2025. 6. 26. 대통령 국민사서함, 그 의미와 기대효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질문을? ‘국민사서함’이 열렸다!여러분, 대통령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이 있으셨나요?“왜 물가가 이렇게 올랐죠?” “요즘 외교는 잘 되고 있는 건가요?”혹은 “대통령님, 저희 동네 도로 좀 고쳐주세요!” 같은 생활밀착형 외침까지.이제 이런 질문들, 대통령에게 직접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이름하여 ‘국민사서함’! 국민사서함이란?2025년 6월 24일,대통령실은 ‘국민 사서함, 함께 만드는 국민주권 정부’를 정식 출범시켰습니다. 구글폼을 통해 누구나 대통령에게 질문을 남길 수 있고,사회적 관심이 큰 주제에 대해선 대통령이 직접 답변합니다. “책상 위의 논의만으로 국정을 이끌 수 없습니다.국민의 목소리가 국정의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 이재명 대통령 운영 방식은 이렇게!어디서? 이.. 2025. 6. 25. 정동영, 20년 만의 컴백… 이게 바로 '통일 드라마'의 2막! 정치판에도 시즌 2가 있습니다.그리고 이번 시즌의 주인공은 바로 정동영. 2004년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그가,무려 20년 만에 다시 그 자리에 지명되며“시청률 30% 돌파 예고”라는 정치 예능을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단순한 컴백 드라마가 아닙니다.한반도의 운명을 다시 쥐어보겠다는 진지한 시도,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평화 어젠다가 본격화되는 신호탄이기도 하죠. 정동영의 귀환, 그 자체로 통일부 부활 시그널?사실 최근 몇 년간 통일부는 ‘존재감 희박한 부처’로 전락했습니다.국제 정세도 꼬이고, 남북 간 소통은 ‘카톡 차단’ 수준. 그런데 그런 통일부에 정동영이라니?이건 마치 레알 마드리드에 호날두 다시 데려오는 느낌 아닙니까. 정동영은 그냥 정치인이 아닙니다.개성공단의 설계자, 김정일 .. 2025. 6. 24. 이전 1 2 3 4 5 6 7 ··· 3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