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장춘몽1 황량일몽: TV토론 보고 인생 다시 생각하다 어젯밤, 집에서 맥주 한잔 하며 TV를 켰습니다.마지막 대선 후보 TV토론이더군요. “그래도 이 나라를 이끌 사람들인데 한 번 보자” 싶어서 봤는데요… 아니 이게… 토론인지 토악질인지,말꼬리 잡기 선수권 대회인지 헷갈릴 지경이었습니다. 정책은 안 보이고, 온갖 과거사·욕설·채팅창 클립 수준의 말잔치.그 와중에 “젓가락”까지 등장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이 나라 최고 지성(?)들의 고퀄 토론물론, 저도 압니다.선거란 원래 치열한 거고, 상대 약점을 파고드는 건 기본 전략이라는 걸요. 근데요, 여러분.그게 꼭 “술집에서나 할 법한 얘기”까지 아니"술집에서도 차마 민망해 꺼내기 힘든 말까지" 꺼내면서 해야 할 일입니까? 한 나라의 국정을 책임지겠다는 사람들이공중파에서 수준 낮은 농담과 비방으로 장내를.. 2025. 5.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