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범려와 서시1 권력의 유혹: 범려는 떠났고, 덕수는 남았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범려(范蠡)라는 사람이 있었어 그는 월나라 구천을 도와 오나라를 멸망시키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그야말로 국가의 ‘실질적 1등 공신’이었어. 그런데 그가 오나라를 무찌르고,구천이 패자가 되자 어찌 된 일인지조용히 짐을 싸서 월나라를 떠나버려. “권력의 절정에서 물러나는 자” – 그게 바로 범려였어. “새가 다 잡히면 좋은 활은 감추고,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 – 범려, 월나라를 떠나며그가 남긴 이 말은 요즘의 토사구팽(兎死狗烹), 조진궁장(鳥盡弓藏)이라는 사자성어로 전해지고 있지. 범려는 권력의 정점에서 자리를 탐하지 않고 물러났고그 이름은 2500년이 지나도록 남아서 청사에 길이 빛나는 이름이 됐지 그런데… 2025년 대한민국에서는? 윤석열이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2025. 4. 19.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