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야소하, 패야소하 : 윤석열로 떴다 윤석열로 진다
정치도 드라마처럼 대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그런데 요즘 대선을 보면, 막장 드라마 저리가라 할 정도입니다. 주인공은 김문수, 조연은…아니, 실은 아직도 주인공급 존재감을 발휘하는 윤석열입니다. 이 둘을 보면 자꾸 떠오르는 고사성어 하나.바로 “성야소하, 패야소하”(成也蕭何, 敗也蕭何). 고사 타임 – 성공도 소하, 실패도 소하 한나라 유방의 개국공신 소하는,한신이라는 인재를 눈여겨보고 직접 등용합니다. 덕분에 유방은 항우를 이기고 천하를 통일하죠.와, 참 좋은 이야기 같죠? 그런데 반전.유방이 권력을 잡자, 한신이 눈엣가시가 됩니다.한신의 힘과 권력이 두려웠기 때문이죠.자신을 황제에 올린 힘이니 얼마나 한신이 두려웠겠습니까? 그래서 누굴 시켜 한신을 궁으로 유인하느냐?소하. 결국 한신은 참수됩니다..
2025.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