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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계약 : 26조 원짜리 원전 수출 성공 26조 원짜리 원전 수출 성공! 근데 기술은 우리 거 맞나? 우리나라가 체코에 26조 원짜리 원전을 수출했다.이쯤 되면 나라에서 고깃집 쿠폰 하나 보내줘야 하는 거 아닐까? 아무튼 16년 만의 대형 원전 수출이라는 거대한 쾌거, 일단 박수부터 짝짝! 그런데 말입니다.기분 좋게 계약서에 도장 찍었더니,미국 웨스팅하우스가 "저건 내 기술이야!"라며 소송장을 들고 튀어나옵니다. 어라? 이거 어디서 많이 본 스토린데? 수출은 했는데, 기술은 누구 거? 수출 주체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수출 대상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5·6호기.금액은 무려 26조 원.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국회의원님들까지 총출동해 축하 사절단까지 꾸렸다. 그런데 웨스팅하우스는“너네 설계, 원래 내 기술 쓴 거잖아?”라며수출통제 위반이다,.. 2025. 5. 6.
각본상 박찬욱 수상소감 : '국민 무서운 리더' 박찬욱 감독의 '국민 무서운 리더' 발언,이게 그렇게 웃픈 이야기라고? 시상식 무대에서 이렇게 날카로운 말이 튀어나올 줄은 몰랐다.백상예술대상 각본상을 받은 박찬욱 감독이“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리더를 뽑아야 한다”고 말했는데,이게 단순한 소감이 아니라 고급 풍자 한 스푼이었다. 선조는 이제 그만, 리더는 리더답게 박찬욱 감독이 수상한 영화 ‘전,란’은 혼란의 시대,무능한 선조 밑에서 백성들이 어떻게 고생했는지를 그린 이야기다. 근데 이 수상 소감, 아무리 들어도 “영화 홍보” 같진 않다.아니, 오히려 지금 현실 정치에 디렉터 컷 수준으로 적중해 버렸다. “차승원이 연기한 그 못되고 못난 선조 같은 사람 말고,진짜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사람을 뽑아야겠다”— 이 말 듣고 누군가는 웃었고, 누군.. 2025. 5. 6.
김민재 분데스리가 우승 김민재, 유럽 빅리그 2관왕 달성! 한국 축구 수비수의 새 역사 한국 축구의 수비를 책임져 온 김민재 선수가 또 한 번 유럽 무대에서 대기록을 세웠다.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으며, 한국인 최초로 유럽 빅리그 2개 리그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는 위업을 달성한 것이다. 이로써 그는 명실상부한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뮌헨의 2025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 확정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2025년 5월,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했다.시즌 막바지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뒤, 레버쿠젠이 프라이부르크와 비기며 뮌헨은 남은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선두를 지키며 리그 정상에 올랐다. 김민재는 리그 27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팀의 후방을 책임졌고, 전 시즌 3위에 머물렀던 뮌헨.. 2025. 5. 6.
백종원 추가 형사 입건 백종원 '국내산 새우' 광고 논란… 신뢰의 아이콘에 무슨 일이? 서민의 요리 선생님, 프랜차이즈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던 백종원 대표가 뜻밖의 논란에 휘말렸다.그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며 소비자들의 실망이 이어지고 있다. 사건 요약: 국내산 새우? 알고 보니 베트남산 문제가 된 제품은 간편식 '덮죽'.홍보 문구에는 “국내산 다시마, 새우, 멸치를 사용”, “통통한 자연산 새우”라고 기재돼 있었지만, 실제 제품의 원재료에는 ‘새우(베트남)’이라고 명시돼 있었다. 소비자 민원으로 시작된 이번 사건은 서울 강남구청의 조사 결과 허위·과장 광고로 판단되어 경찰에 고발되었고,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 중이다. 백종원, 왜 이런 논란에 휘말렸나?제품 홍보 문구의 검증 .. 2025. 5. 5.
이주호 의대생 유급 제적 “제적 대잔치”와 교수들의 반란 2024년 5월, 대한민국.교육부가 “유급 아니면 제적”이라는 학사 셈법을 들고 나타났다. 대상은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들.교수들은 들었다. 아니, 부글부글 끓었다.그리고 외쳤다. “비교육적이다!” 제적이 뭐라고… 유급도 못 받아보는 슬픈 청춘 교육부는 7일까지 유급과 제적 대상을 ‘확정’하라고 각 대학에 통보했다.사유는 간단하다.수업 안 나왔으니 학칙대로 제적. 땡.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학칙에 따르면 제적은 필수가 아니라 재량이라던데요?”교수님들께서 정중히 항의하고 나섰다. 특히 인제대 교수들은 연명서까지 돌리며 총장에게“교육부에 단순 복종은 비교육적”이라는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정부는 왜 이렇게 급했을까? 간단하다.의대 정원 확대라는 명분 아래, ‘밀어붙이기.. 2025. 5. 5.
중학생 수학·과학 OECD '톱', 교우 관계는 '꼴찌' 성적이 행복? AI도 웃을 소리다 한국 중학생들, 정말 대단하다.수학 2등, 과학 2등, 읽기 3등. 이쯤 되면 거의 ‘인간 GPT’라 불러도 무방하다.문제는, 인간은 기계가 아니라는 데 있지만. 최근 발표된 PISA 2022 통계에 따르면우리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OECD 국가 중 거의 최고 수준이다. 그런데 교우관계는 36위, 자주성은 33위, 삶의 향유 능력은 최하위.그러니까, 문제는 잘 풀지만 인생은 잘 못 푼다. 성적은 만렙인데, 친구 사귀는 건 노답이라니.이게 웃긴가, 슬픈가? 학교는 ‘학업기계 양성소’가 아닙니다…만, 그런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입시 경주.초1 수학 선행, 초3 영어 리딩 캠프,중1이면 벌써 고등 과학. 그리고 고3은 당연히 수능 순교자. 이쯤 되면..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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