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엔터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 : 새로 쓰는 K-문화

by 해피라이프99 2025. 5. 27.
반응형

(출처: SBS 연예뉴스)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

이쯤 되면 유네스코급 문화유산

그들이 돌아왔다. 공연도, 신곡도.

글로벌 K팝 팬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왜냐고?

 

블랙핑크가 돌아왔기 때문이다.

그것도 신곡과 월드투어 두 가지 선물을 동시에 들고.

 

정규 2집 [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의 신곡 발표가 예고되었고,

동시에 발표된 ‘BLACKPINK WORLD TOUR <DEADLINE>’ 일정은

그야말로 전 지구적 규모.

이쯤 되면 유네스코가 아니라 NASA도 주목할 만하다.

 

DEADLINE, 그 뜻은 '최고의 순간'

‘DEADLINE’이라니,

약간 무서울 수도 있는 단어지만,

YG 측은 이렇게 말한다.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 중"이라고.

 

아시아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이어,

북미와 유럽, 일본 투어까지 더해지며

총 16개 도시, 31회 차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쯤 되면 '공연'이 아니라

거의 국가 단위 문화사절단 순방 수준.

 

이 투어가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

이건 단순한 K팝 콘서트가 아니다.

블랙핑크의 이번 투어는 세 가지 핵심 의미를 품고 있다:

 

① K팝 걸그룹 브랜드의 정점 선언:

DEADLINE은 블랙핑크가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걸그룹임을 보여주는 상징.

 

② 글로벌 문화외교의 실현:

음악으로 외교를 하는 시대, 블랙핑크는 이미 문화 대사다.

 

③ K팝의 산업적 진화:

콘서트 하나로 티켓, 굿즈, 스트리밍, 현지 관광까지 움직인다.

이건 종합 콘텐츠 산업 그 자체다.

 

예상되는 파급 효과는?

경제적으로는?

예전 BTS가 서울에서 3일 공연으로 1조 원의 경제 효과를 낸 걸 기억하는가?

블랙핑크도 비슷한 규모의 경제적 지진을 세계 곳곳에서 일으킬 예정이다.

 

문화적으로는?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몰라도 블랙핑크 노래는 안다"는 말이 나올 수준.

이쯤 되면 K팝은 ‘한류’가 아니라 지구 표준 콘텐츠다.

 

산업적으로는?

동남아·중동 등 신흥 시장에서의 대형 투어는 시장 확대 실험장이다.

중소 기획사에게도 'K팝은 여전히 뜬다'는 강력한 시그널이 된다.

 

블랙핑크가 보여주는 K팝의 위상

이제 K팝은 '아이돌 음악'이라는 단어로 설명할 수 없다.

그것은 하나의 장르이자, 문화 플랫폼이 되었다.

음악, 패션, 팬덤, 테크놀로지까지 연결된 그 생태계의 중심에는 블랙핑크가 있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 노래만 하는 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와 손잡고 패션을 바꾸고,

유튜브 알고리즘을 흔들고,

전 세계 팬 문화를 주도하는 콘텐츠 리더다.

 

 블랙핑크는 콘서트를 하지 않는다, 문화를 만든다

'DEADLINE'이라는 이름처럼,

이번 투어는 하나의 정점을 의미한다.

 

하지만 동시에 K팝이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화적 실험장이자 선언이다.

 

세계를 누비는 블랙핑크의 발자국 하나하나는,

이제 단순한 걸그룹의 공연 일정이 아닌 K팝의 역사 그 자체다.

 

그러니 말 나온 김에 이렇게 정리해 보자.

"DEADLINE,

그것은 끝이 아니라 글로벌 K팝 제국의 새로운 시작이었다."

 

 

(출처: SBS 연예뉴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