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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선 TV토론회 : 성적 비하 혐오 발언으로 고발 대한민국 대선 토론이 “정책의 장”이 아니라 “술자리 급발진 코너”로 전락했다.주인공은?역시 우리의 기대를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이준석이다. 그는 3차 TV 토론에서 마치 심야 예능 ‘19금 클립’을 가져오듯,온 국민이 시청하는 방송에서 여성의 신체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며"민주노동당 기준으로 여성혐오냐"고 물었다. 국민은 당황했고, 토론은 얼어붙었고,토론을 함께 보던 청소년은 얼빠졌고,정치 혐오는 더욱 깊어졌다. 정치인의 언어, 이제는 공중파 조크인가정치란 말을 통해 비전을 설득하는 기술이다.하지만 이준석표 정치 언어는 설득이 아니라 선정이다. “상대 후보를 조롱하려다 국민 전체를 불쾌하게 만드는 재주”는 실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술자리에서 농담처럼 꺼낼 수 있는 말이라고모두가 공중파에서 듣고 싶.. 2025. 5. 28.
이준석에게 들려주고 싶은 두목의 시 한 수 요즘 대선 여론조사 보면 참 묘하다.논리로는 누구보다 완벽한 정치인인데,“이준석은 밉상이다”라는 여론이 꽤 많다. 왜일까?말도 잘하고 똑똑한데, 이상하게 정이 안 간다.혹시 너무 똑똑한 티를 내서 그런 건 아닐까? 방송에 나와서 상대방을 조목조목 논파하고,SNS에선 280자로 정책을 외우듯 써 내려간다.그런데 그 끝에는 늘 “내가 맞잖아?”라는 말이 보이는 것 같다. 그가 하버드 출신이라는 건 다들 안다.그런데 자꾸 그 하버드를 ‘깃발처럼 흔드는’ 모습이사람들 눈엔 오만하게 보이기 시작한 거다. 두목은 자랑하다 깨달았고, 조용히 물러났다여기 한 명의 천재가 있었다.당나라 시인 두목(杜牧). 젊은 시절엔 그도 자신이 꽤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했다.두 번이나 과거에 급제했고, 조상은 고위관직 출신.그 스펙,..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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