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면 당연히 인터넷은 포기해야지…"
이런 말, 이제는 옛말이 될지도 모른다.
얼마 전 출장을 다녀온 직장인 민수 씨.
비행기에서 와이파이를 써보려고 SKT의 ‘T 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에 가입해 봤다.
공항에서 간단히 가입한 후,
별다른 인증도 없이 하늘 위에서 자동으로 인터넷에 연결되는 순간—
민수 씨는 감탄했다.
“진짜 기내에서 넷플릭스가 돌아간다고요?”
“심지어 바우처 입력도 필요 없다!”
“하늘에서도 연결된다” - SKT T-기내 와이파이가 바꾸는 여행과 삶
하늘 위에서도 '연결된 삶'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 기술은
‘패스포인트(Passpoint)’라는 자동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원래 공공 와이파이에 사용되던 이 기술을,
SKT와 SK텔링크가 항공기 통신 시스템에 접목한 것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복잡한 바우처 입력 없이,
비행기에 앉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구조.
이것이 바로 ‘자동 로밍’ 방식이다.
항공 산업도 업그레이드 중!
T-기내 와이파이는 단순한 편의 기능이 아니다.
이제 항공사들도 “와이파이 되나요?”라는 질문에 당당히 “예”라고 답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SKT는 현재 대한항공 일부 노선에 자동 로밍을 적용 중이며,
향후 더 많은 항공사와 협력해 ‘하늘의 통신망’을 넓혀갈 계획이다.
항공사 입장에서도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부가 수익 창출, 고객 만족도 향상
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하늘 위에서 일하고, 놀고, 소통한다
다시 민수 씨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그는 기내에서 메일을 확인하고, 팀원들과 카톡으로 소통하고,
심지어 넷플릭스 드라마도 한 편 감상했다.
“예전엔 비행기 타면 그냥 자거나 잡지 봤는데,
이젠 하늘 위에서도 일도 하고, 놀 것도 넘쳐나요.”
출장자뿐만 아니라 여행자들도
SNS 실시간 업로드, 번역 앱 사용, 현지 정보 검색 등을 통해
비행시간을 ‘디지털 자유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요금과 할인 혜택도 합리적
T-기내 와이파이 요금은 비행 거리별로
초단거리(8,800원)부터 장거리(29,700원)까지 4종류로 다양하며,
사용하지 않으면 과금되지 않는 후불제이다.
현재(2025년 6월까지)는 할인 프로모션 중이라,
SKT 로밍 요금제에 따라 최대 무료 또는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통신·항공·위성의 융합 시대
이 기술이 의미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산업 간 융합이다.
SKT는 위성 통신사 파나소닉과 협력해, 지상과 하늘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앞으로 기내 와이파이는 단순한 인터넷 연결을 넘어서
자율항공 기술, 항공기 상태 실시간 점검, 미래 항공 데이터 플랫폼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마무리 정리
SKT의 T-기내 와이파이 자동 로밍 서비스는
세계 최초 기술로 하늘에서도 끊김 없는 연결을 제공하고
복잡한 인증 없이 자동 접속 가능하며,
요금도 합리적이며 사용하지 않으면 과금도 없다.
항공사는 서비스 경쟁력 강화, 이용자는 디지털 활동 확장되며
앞으로 항공+통신+데이터 산업 융합의 중심 기술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한 줄 결론
“하늘 위에서도 연결되는 세상,
SKT가 열고 있습니다.”
여행은 편해지고, 일상은 스마트해지고, 항공 산업은 미래로 날아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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