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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엔터

박미선, 유쾌한 그녀의 항암 투병기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응원

by 해피라이프99 2025.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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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출처: 세계일보

 

“하루아침에 암환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말문을 여는 사람이 개그우먼 박미선이라면,

무겁기만 할 것 같은 이야기에도

어쩐지 한 줄기 웃음과 용기가 들어 있을 것 같지 않나요?

 

그녀가 최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을 통해

유방암 투병기를 담담하게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눈물보단 미소, 절망보단 희망을 선택한 박미선의 그 모습에,

 저 역시 한참을 멍하니 화면을 바라봤습니다.

 

“입맛은 좋아요. 아직 안 맞았으니까요.”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2025년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첫 치료를 앞두고도 카메라 앞에서 특유의 위트를 발휘하며

“최후의 만찬이라 생각하고 먹는다”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이런 유쾌함... 저 같으면 침대에 누워 드라마나 보고 있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시간은, 정말 죽다 살아나는 여정이었습니다.

항암 부작용 약이 맞지 않아 배가 아파 “살 것 같지 않다”고 했고,

하루하루 컨디션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와중에도 박미선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곁엔 남편 이봉원 씨와 사랑스러운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딸은 병원을 함께 다니며 챙기고, 남편은 요리와 사진으로 아내를 위로합니다.

이쯤 되면 가족은 항암제보다 강한 면역력이 아닐까요?

 

“살 만하면 또 들어가서 죽어가…”

이건 박미선 님의 명대사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왜냐고요?

저희 어머니도 늦은 나이에 대장암과 혈액암을 차례로 이겨내셨거든요.

 

항암치료,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지켜보는 것도 고통입니다.

 

제게 어머니는 늘 강한 분이셨지만,

항암 후 머리카락이 빠지고, 입맛도 잃고,

하루종일 누워 계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제 마음도 같이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의 터널을 통과한 어머니는 지금,

산책도 다니시고, 다시 김치도 담그십니다.

 

저는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투병 중인 모든 분들께 말하고 싶습니다.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너무나도 위대한 싸움을 매일 해내고 계세요.”

 

박미선, 웃음으로 암을 이긴다

박미선 님의 투병 영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닙니다.

그건 용기와 공감의 다큐멘터리입니다.

암이라는 단어는 무겁지만,

그녀는 그 무게를 미소로 조금 덜어냅니다.

 

“오늘은 커피도 마시고 게임도 하려 한다”는 말에서

그녀가 얼마나 치열하게 삶을 붙잡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하루하루를 견뎠습니다.

그래서 저는 압니다.

이 투병기가 얼마나 소중하고,

얼마나 같은 길을 걷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는지 말이죠.

 

박미선 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이 글을 통해 박미선 님께,

그리고 지금도 병원 침대에서 싸우고 있는 모든 분들께 이렇게 외치고 싶습니다.

 

 “당신은 이미 용기라는 이름의 슈퍼히어로입니다.”

 그리고, 그 곁을 지키는 가족도 또 다른 영웅입니다.

 

박미선 님,

어머니를 지켜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당신도 이겨내실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후배 암 환우들에게 이렇게 말할 날이 오겠죠.

 

“야, 나도 그랬어.

근데 잘 먹고 잘 쉬고, 마음 단단히 먹고…

그러니까 지금의 내가 있는 거야!”

 

부디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

그리고 진짜 박미선의 이야기 오래오래 들려주세요.

우리 모두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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