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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토트넘 무관 탈출 대작전

by 해피라이프99 2025.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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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bc)

손흥민 토트넘 무관 탈출 대작전!

그런데 시작부터 위기라고?

 

누군가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하고,

월드컵도 들고, 리그 우승 트로피도 박스에 쌓아두지만...

우리의 월드클래스 캡틴 손흥민

아직 ‘우승컵’이라는 두 글자와 인연이 없다.

 

2010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데뷔한 이후 무려 14년째.

골은 잘 넣고, 상도 많이 받았지만 단 한 번도 팀 우승은 못 해봤다는 슬픈 진실.

 

그런데 올해, 드디어 기회가 왔다.

유로파리그(UEL).

남은 대회는 이것뿐이거든.

 

그런데 시작부터 기운이 안 좋다

 

토트넘은 4강 1차전에서 노르웨이의 다크호스,

보되/글림트를 3-1로 이기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그런데 그 경기에서 팀의 뇌, 제임스 매디슨이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결과는 시즌 아웃.

네, 아예 이번 시즌 경기를 못 뛴다는 거다.

 

기승전결 중 ‘기’만 쓰고 퇴장.

그동안 감탄했던 날카로운 패스, 시야, 골결정력?

이제 추억 속으로.

 

그리고 설상가상, 우리 손흥민도 부상 중이다.

 8강부터 무려 6경기 연속 결장.

팀은 결승까지 간다는데 주장이 없는 상황이다.

들리는 말로는 결승전쯤 돼야 복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보되/글림트? 절대 만만치 않음

 

이름이 낯설다고 얕보면 안 된다.

보되/글림트는 홈에서 8연승 중인 강팀.

지난 라운드에서는 이탈리아의 라치오를 집에서 2-0으로 박살 냈다.

 

1차전 때 빠졌던 주전 미드필더 두 명도 복귀한다고 하니,

토트넘 입장에서는 갑자기 결승이 아니라 탈락 걱정을 먼저 해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UEL 몰빵’ 중

 

프리미어리그? 지금 16위.

이미 FA컵, 카라바오컵은 탈락.

팬들도 “더는 못 참아!” 분위기.

 

그래서 감독님은 작정했다.

리그 경기 포기하고 UEL에 올인 모드 돌입.

 

그럴만한 게, UEL 우승 아니면 손흥민도, 토트넘도 아무것도 없다.

 

손흥민, 이젠 진짜 우승 좀 하자

 

골든부츠도 탔고, 푸스카스상도 받았고, 국가대표 주장도 됐고.

그런데 우승컵?

아직 손에 못 쥐어봤다.

 

한때 무관 동지였던 해리 케인조차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우승하며 무관 탈출에 성공했다.

 

이쯤 되면 손흥민도 “그동안 참았다” 선언하고 우승 하나쯤 해줘야지.

 

그래서 이번 UEL이 진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나이도 이제 적지 않고, 팀 사정도 점점 복잡해지고 있으니까.

 

그래서 결론은?

 

매디슨은 시즌 아웃

손흥민은 부상 중

상대는 홈에서 강함

감독은 UEL에 몰빵 중

 

이 모든 걸 이겨내고 토트넘이 우승한다면?

그건 진짜 영화 한 편 찍어도 된다.

 

“무관의 왕” 손흥민이 드디어 트로피를 드는 그날을 기다리며...

제발 이번엔 결승전 때 부상 없이 선발 출전하길 

그리고 무관 탈출에 성공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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