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신진상, 하늘은 그에게 왜 이리 많은 복을 준 걸까?

iMBC 연예뉴스 사진

 

배우도 잘하고, 아내 복도 많고, 이제는 문학상까지 수상했다니…

 

하늘은 왜 차인표에게만 이리 많은 복을 내려준 걸까요?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은 오늘도 출근길에

커피를 흘리며 버스를 쫓아가는데 말이죠.

 

 8월 4일,

배우 차인표(58)가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작가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상작은 바로 소설 <인어사냥>.

네, 바로 그 “인어도 부러워할” 차인표의 작품입니다.

 

신애라의 자랑 폭발, 그리고 유쾌한 부부 토크

아내 신애라는 인스타그램에서 이렇게 남편을 축하했습니다.

 

“글 쓴다고 매일 가방 메고 사라졌다가 오후 5시만 되면 배고프다고 오더니 상을 받았네요.”

“신인배우상은 서른 직전에, 신진작가상은 육십 직전에… 꿈은 포기하면 안 되나 봐요.”

 

와… 저는 집에 들어오면 “왜 이렇게 늦었어?” 소리 듣기 바쁜데,

차인표는 글 쓰러 나갔다 돌아오면 상을 받아옵니다.

이 집은 하늘이 내린 집이네요. 

 

차인표의 진중한 소감, 그리고 인생철학

차인표는 SNS를 통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상은 ‘잘 썼다’는 칭찬이 아니라 ‘이제부터 잘 써보라’는 격려로 여기겠습니다.”

“42세 첫 소설, 58세 신진작가상… 인생은 끝까지 읽어봐야 하는 장편소설 같다.”

 

듣고 있자니, 저도 갑자기 책을 써보고 싶어 집니다.

물론 제 인생은 단편집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지만요… 

 

차인표의 문학 여정

차인표는 배우뿐 아니라 작가로서도 다양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2011년 <오늘예보>

2021년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 위안부 문제 다룬 작품, 옥스퍼드 대학 필독서 선정

2024년 <그들의 하루>

그리고 이번 수상작 <인어사냥>

 

연기, 봉사, 문학…

이제 차인표가 못하는 건 뭘까요?

노래까지 잘하면 저는 진심으로 울 것 같습니다. 

 

문학상 수상, 그리고 스타들의 축하 릴레이

연예계 동료들도 차인표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홍현희: “형부 너무 축하드려요. 대게 파티합시다!”

장영란: “세상에 형부 너무 존경스러워요. 진짜 대단해요.”

윤세아: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려요~”

 

이쯤 되면 차인표 집 앞에는 꽃다발과 대게,

그리고 부러움으로 가득 찬 한숨이 줄을 섰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심 어린 축하를!

연기, 인생, 문학까지 다 잡은 차인표님,

황순원문학상 신진작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음 작품에서는 꼭 우리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도 담아주세요.

그래야 저도 덜 부러울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