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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컬링 김선영-정영석 첫 승! 여자 대표팀의 “영미~”를 다시 듣고 싶다

by 해피라이프99 202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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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 정영석. 사진=연합뉴스

 

 

 

“영미이이이이이~~~!”

한때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그 외침, 기억하시나요?

 

그 짜릿했던 2018년 평창 올림픽의 전설,

여자 컬링 대표팀의 활약은 아직도 제 기억 속에 빙판 위의 ‘드라마’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 제가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컬링 소식을 들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믹스더블 컬링 국가대표 김선영-정영석 조.

 

이들이 6차전에서 미국을 상대로 극적인 6-5 첫 승을 따냈다는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저도 모르게 손을 불끈 쥐었죠.

“오, 이거 시작됐구나!”

 

빙판 위의 5연패, 그리고 6차전의 기적

사실, 김선영-정영석 조는 대회 시작 이후 5연패라는 살얼음판을 걸었습니다.

“이거 혹시 빗자루만 열심히 밀고 끝나는 거 아냐?”라는 불안감도 들 법했죠.

물론 컬링의 브러시는 과학 그 자체입니다만, 무시하지 마세요…

 

하지만 6차전에서 만난 상대는 세계 최강 미국!

그것도 2023년 세계선수권 우승팀.

이쯤 되면 그냥 응원하기도 손에 땀을 쥐게 됩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 해냈습니다!

 

1 엔드와 2 엔드에 차근차근 1점씩 득점, 시작부터 '침착 모드'.

7 엔드엔 상대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1점 스틸! 영화처럼 멋졌습니다.

8 엔드에 3점 내주며 5-5… 오 마이 컬링! 

하지만 연장전에서 정영석의 깔끔한 스톤 제거 + 김선영의 결정타로 극적인 1점!

 

결과는 6-5 승리.

이건 스포츠 드라마입니다.

“슬기로운 빗자루 생활” 시즌2 개막이죠.

 

믹스더블의 현실은 냉정하지만… 응원은 계속된다!

현재 한국은 1승 5패.

준결승 진출은 사실상 어렵다는 냉정한 평가가 있지만,

아직 에스토니아, 캐나다, 노르웨이와의 경기가 남아 있습니다.

다 이기면?

글쎄요, 기적은 빙판 위에서 만들어지는 법이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저는 이번 믹스더블도 좋지만…

여자 컬링 대표팀, 다시 보고 싶어요.

다시 듣고 싶어요.

그 외침.

 

“영미이이이이이! 스위프! 스위프!! 오케이! 굿샷!”

 

이 외침이 다시 올림픽 빙판에 울려 퍼질 날을,

그리고 언젠가 믹스더블에서도

"영석이이이이~~!" 같은 밈이 나올 날을 기대해 봅니다.

 

컬링은 과학이고, 감동이며, 전략이고, 사람입니다.

김선영-정영석 선수,

멋진 첫 승 감사해요.

 

우리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자, 빙판의 반란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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