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삼계탕 기부, 장병들아, 700인분 삼계탕은 김장훈이 쏜다!

이선구 이사장(왼쪽)과 김장훈(FX솔루션 제공)

 

 

가수 김장훈.

이 분, 단순히 노래 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기부도 잘하고, 약속도 잘 지키고, 무엇보다 삼계탕도 잘 쏘는 사람입니다.

 

2025년 7월 25일,

김장훈은 육군 1군단 장병들 이름으로 삼계탕 700인분을 기부하며

무더위 속 장병들의 심장에 뭉클한 감동과 닭육수를 동시에 안겼습니다.

 

2년 연속! 장병과의 약속, 깔끔하게 지켰다

작년(2024년)에도 그는 육군 3군단 위문공연 후 받은 개런티를

강원 인제군청에 쌀과 김치 각 1000kg 기부하는 의리 있는 모습을 보여줬죠.

그야말로 ‘기부는 습관이다’를 실천하는 연예인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육군 1군단 위문공연의 엔딩 무대에서 받은 뜨거운 박수에 감동해,

또 한 번 기부 약속을 합니다.

그러더니 진짜로 700인분 삼계탕을 장병들의 이름으로 기부!

아아… 이 얼마나 닭다리처럼 튼튼한 약속인가요.

 

기부는 입으로 하는 게 아니죠, 그는 직접 뛰었다

기부만 하고 끝? 아닙니다.

김장훈은 당일 ‘따스한 채움터’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땀 흘리며 웃고, 서빙하고, 손 한번 잡아드리고.

누가 봐도 진정성 100%입니다.

 

함께한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이선구 이사장)와는

벌써 홍보대사 19년 차라는 사실!

 

그 긴 시간 동안 수많은 봉사와 기부 활동을 함께해 왔다고 하니,

김장훈의 마음은 팬층보다 넓은 듯합니다.

 

“군 공연 개런티는 기부로”라는 선언까지!

김장훈은 “군 공연에서 받은 개런티로 나눔을 정례화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누군가는 개런티를 통장에 정렬하지만,

그는 닭육수로 정렬합니다.

 

이쯤 되면 통장보다 ‘국민 마음 통장’에 입금하고 있는 거죠.

 

장병 사기 + 어르신 건강 + 팬들의 미소 = 김장훈

김장훈은 SNS를 통해

“어르신도 좋고, 장병 동생들 사기도 오르고, 저도 마냥 행복하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소감을 남겼습니다.

 

진심이 가득한 말, 그리고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나눔.

이게 진짜 기부의 미학 아닐까요?

 

정말 삼계탕은 뜨거웠지만,

그보다 사람 마음이 더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본업도 열일 중! 댄스곡 ‘꼬끼오’ 발매와 전국투어까지

참고로 김장훈은 본업도 절대 놓지 않았습니다.

최근 댄스 챌린지곡 ‘꼬끼오(Prod.과나)’를 발매했고,

현재는 2025 전국투어 콘서트 ‘위대한 쇼맨’으로

전국을 누비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입니다.

 

노래도 잘하고, 기부도 잘하고, 공연도 잘하고…

혹시 인간계가 아닌가요?

너무 완벽해서 국방부에서 모셔가야 할 판입니다. (물론 기부 말고요)

 

김장훈의 기부, 닭보다 따뜻했다

‘기부 천사’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김장훈.

삼계탕 700인분이 단순히 배를 채운 음식이 아니라,

장병들의 사기와 어르신들의 건강,

그리고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 이야기였습니다.

 

우리는 그의 기부를 칭찬할 뿐 아니라,

진심 어린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에 삼계탕 먹을 땐 꼭 이렇게 외쳐주세요.

“장훈이 형,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