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차 부부의 충격 고백, 현실은 '두 집 살림'
2025년 9월 4일,
tvN STORY의 ‘각집부부’에 출연한 가수 김정민과 아내 루미코 부부가
결혼 20년 만에 '별거 생활'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이 별거, 그냥 '부부싸움 후 냉전 모드'가 아닙니다.
국가대표급 사연이 숨어 있었죠.
왜 따로 사나요? 이유는 바로 축.구.국.대!
김정민의 두 아들이 일본에서 축구 선수로 맹활약 중인데,
특히 둘째는 U-17 일본 축구 국가대표에 선발!
이쯤 되면 집안에 '월드컵 DNA' 흐른다고 봐야죠.
루미코는 아들들과 일본 사가현에서 생활 중이고,
김정민은 홀로 서울을 지키고 있습니다.
김정민 왈, “기러기 아빠는 상상도 못 했어요”라고 했지만,
현실은 아침마다 하트 4개씩 단톡방에 보내는 감성맨.
하트 하나가 약 250km 거리니까,
네 개면 일본까지 닿는 거 맞죠?
두 집 살림의 현실, 50:50이 아니라 100:100
루미코는 말합니다.
“각집살이면 생활비가 반으로 줄 줄 알았는데, 현실은 두 배더라구요...”
맞습니다. 이게 바로 이코노믹 세레나데.
남편 혼자 산다고 돈 덜 드는 줄 알면 오산!
김정민도 “결국 두 집 살림이죠”라고 체념(?)하며 웃픈 현실을 인정했습니다.
아빠의 다정함, 엄마의 고군분투
김정민은 매일 아들 기상 시간에 맞춰 ‘하트 출석체크’를 하고,
일본 경기도 실시간으로 챙기는 '글로벌 팬심 아빠' 모드 발동.
반면 루미코는 아침부터 도시락 싸랴, 면도기 사랴,
경기장 응원까지 '풀타임 육아 코치'로 분투 중입니다.
바닷가재, 등갈비 김치찜, 소라, 굴...
엄마 손맛은 여전하지만,
네 식구가 둘러앉는 '완전체 저녁'은 아직도 그립기만 하죠.
각집살이지만, 마음만은 한집 부부
가족은 몸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늘 한 지붕 아래에 있는 법.
“아빠 덕분에 일본에 올 수 있었어요”라는 아들들의 말 한마디에 김정민은 또 울컥.
루미코는 “넷이 같이 있을 때, 남편이 그립다”며 애틋함을 전했습니다.
육체적으로는 '각자 집'이지만,
정서적으로는 여전히 '우리 집'.
이게 바로 진짜 가족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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