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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대통령 특별담화 "빛의 혁명 1주년" - 국민이 만든 기적, 민주주의는 죽지 않았다

by 해피라이프99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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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TV)

 

"역사는 위대한 국민의 선택으로 기록된다."
다가오는 12월 3일은 우리가 그 역사 한가운데를 뚫고 지나온 지 꼭 1년 되는 날입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장 깊은 밤,

하지만 동시에 그 어떤 촛불보다 밝은 새벽이었습니다.

 

국민이 막아낸 계엄, 그날의 함성

2024년 12월 3일, 평범한 화요일이었던 그날은

"총부리 앞에서도 국민은 물러서지 않았다"는 신화를 쓴 날입니다.

 

국회 본관 앞, 계엄군이 문을 두드릴 때,

시민들은 국회로, 광장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단순한 저항이 아니라,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결의였고,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마지막 보루였습니다.

 

“배신자 홍장원”? 아니죠, 민주주의의 수호천사!

김상욱 의원의 폭로에 따르면,

계엄 다음 날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홍장원 그 배신자 때문에 계엄이 실패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배신자라고요?

아니죠, 홍장원 전 국정원 1 차장은

계엄이 정치인 체포로 확산되는 걸 막은 결정적인 인물입니다.

 

당시 윤석열의 ‘정치인 체포’ 명령을 따르지 않았고,

그 한 번의 결단으로 계엄의 전면 확산을 막았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에서 이렇게 ‘명령을 거부해서 영웅이 된 사람’도 드뭅니다.
그날의 노(NO!)는 민주주의의 YES였습니다.

 

욕쟁이 국회의원 김상욱? 국민 편에 선 ‘국회판 이순신’

김상욱 의원은 그날,

국회에 홀로 입장해 계엄해제 표결을 끌어낸 또 다른 주인공입니다.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완전 욕쟁이 아저씨”가 되어가며

좌우 가리지 않고 표 결집을 외쳤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 본회의장 문 앞에는 계엄군이 ‘똑똑’ 하고 있었죠.

 

민주당 의원들에게도 “왜 아직 과반이 안 됐냐”며 혼자 욕하고 다녔다던 그 모습은

웃기면서도 눈물 나는 국민의 대표 모습이었습니다.

진짜 애국은 국기를 단 자동차보다,

국민을 위한 ‘욕 한 마디’가 더 가까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순간이었죠.

 

이재명 대통령의 특별 담화: K-민주주의, 세계에 울리다

그리고 12월 3일, 이재명 대통령은 계엄 1주년을 맞아 특별 담화를 발표합니다.

“총부리에 맞선 함성,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을 기억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대통령은 이후 80여 명의 외신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K-민주주의의 회복”을 선언합니다.

외신 단독 기자회견이라니...

BTS가 나와도 이 정도는 아닐 겁니다.

 

5부 요인 오찬: 민주주의가 밥 먹여준다

이어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재소장, 국무총리, 선관위원장까지

모두 모여 민주주의 오찬을 가집니다.

 

빛의 혁명을 기념하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죠.

밥상 위 메뉴는 몰라도, 민주주의는 확실히 한 그릇 가득이었을 겁니다.

 

빛의 혁명, 우리가 이뤄낸 기적

이 모든 장면의 중심엔 국민이 있었습니다.

계엄군보다 강했던 시민의 용기,

말이 아닌 행동으로 국회를 지킨 평범한 사람들,

그리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는 헌법 1조를 가슴에 품은 수많은 이름 없는 영웅들.

 

정치인 몇 명이 만든 승리가 아닙니다.

SNS에서, 거리에서, 국회 앞에서 울려 퍼진

“이게 나라냐”라는 외침이 역사의 물줄기를 돌려놓은 겁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끝판왕 등극?

국뽕이요?

가득 마셔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계엄을 막은 세계 유일의 국민이니까요.

 

앞으로도 어떤 권력이 민주주의를 흔들려한다면,

2024년 12월 3일을 기억하세요.

 

우리는 해냈고,

또 해낼 것입니다.

 

대한민국 만세!

대한국민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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