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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문체부 장관 후보 최휘영, K-컬처 300조 시대’를 열 CEO의 등장?

by 해피라이프99 202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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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신임 문체부 장관 출처:지디넷코리아

 

 

2025년 7월 11일,

이재명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를 전격 지명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는 바로 이렇게 말했죠.

“진짜 관광 전문가가 왔다!”

 

기자에서 네이버 대표까지? 스펙도 콘텐츠급 전개

최휘영 후보자의 이력을 보면

“이게 드라마인가?” 싶을 정도로 다채롭습니다.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 생활을 하며 언론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2002년, 그는 NHN(현 네이버)으로 이직하여

기획실장, 이사, 본부장을 거쳐 네이버 대표이사에까지 오릅니다.

‘記者 → IT 대표’라니, 이미 인생 2막 성공!

 

그리고 2016년,

여행 스타트업 트리플을 공동 창업하며 본격적인 관광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트리플이 인터파크와 합병되면서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그리고 현재는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를 맡고 있죠.

 

K-컬처, 이제는 300조 시대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그를 장관 후보로 낙점한 배경은 단순합니다.

바로 “K-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겸비한 새로운 문체부 CEO”라고 소개했죠.

 

기존 관료형 리더십 대신,

콘텐츠와 플랫폼 시장을 제대로 아는 실전 전문가를 내세워

콘텐츠 수출, 관광 재도약, 스포츠 외교, 디지털 문화 전환 등을 총괄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관광 전문가, 문체부 역사상 최초!

사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진짜 관광 업계 출신’이 온 건 처음입니다.

2008년 문체부가 출범한 이후 총 11명의 장관이 있었지만,

대부분 정치인, 교수, 관료 출신이었죠.

 

그런 점에서 현장 중심의 관광 산업 개혁이나

K-콘텐츠 산업의 실무적 접근이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실무 경험자라면 누구보다도

콘텐츠 제작자와 관광업 종사자의 고충을 잘 이해할 수 있겠죠.

 

기대되는 정책은?

K-콘텐츠 국가 전략화 —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류 콘텐츠, 어떻게 더 잘 수출하고 브랜딩 할까?

청년 창작자 지원 확대 — MZ세대 크리에이터, 이젠 국비로 날개 단다?

관광산업 재도약 — 코로나 이후 꺾였던 inbound 관광, 이제는 K-투어로 부활할 타이밍

문화기술(Culture Tech) 도입 — IT 기반 콘텐츠 제작, XR 공연, AI 한복 모델 등 미래형 산업 육성

 

대통령의 당부도 빼놓을 수 없죠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인선 발표를 통해

관습을 과감히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도해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폭염, 통상압박, 민생 침체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선제적이고 신속한 행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죠.

 

이 말인즉슨, '일단 일 좀 하자!'는 뜻.

그리고 콘텐츠 산업과 관광은 지금 바로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대표 부처입니다.

 

블로그 편집장의 한마디

최휘영 장관 후보자는 언론·IT·관광의 ‘삼위일체’를 갖춘 보기 드문 인물입니다.

정치보다 실무 중심의 문체부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이번 인선은 그야말로 ‘용산발 신의 한 수’로 평가받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검증도 남아있고, 실무 능력은 실제 장관으로 임명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요. 

 

마무리하며

문화체육관광부는 단순한 ‘문화홍보부’가 아닙니다.

콘텐츠 산업, 관광, 체육, 디지털 문화, 스포츠 외교 등

대한민국 소프트파워의 중심입니다.

그 수장이 바뀌었다는 건 단순한 뉴스가 아닌 국가 브랜딩 전략의 리셋일 수도 있죠.

 

과연 최휘영 후보자는 기대대로 K-컬처 300조 시대를 열 수 있을까요?

지켜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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