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0월 29일, 경주는 조용하지 않았다.
이유는 단 하나!
전 세계가 주목한 한미 정상회담이 경주 국립박물관에서 열렸기 때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회동이자,
그야말로 금빛 미소와 황금 선물이 오가는 날이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최초로 무궁화대훈장을 받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최고 훈장인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했다.
이 훈장은 말 그대로 'VIP 중의 VIP'에게만 주어지는 것으로,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 중 받은 이는 트.럼.프가 최초!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히 감사하다"며 훈장을 이리저리 돌려가며 자랑하듯 보여줬다.
쇼맨십 장착 완료.
천마총 금관? 트럼프 취향 제대로 저격!
트럼프 대통령이 '골드 러버(Gold Lover)'라는 건 이미 전 세계가 아는 사실.
이재명 대통령은 그의 취향을 제대로 간파했다.
바로 신라 시대 천마총 금관 모형을 특별 제작해 선물한 것!
신라 금관은 그냥 금관이 아니다.
지상의 통치자와 하늘의 권위를 연결하는 상징.
쉽게 말해 '리더 중 리더'에게만 어울리는 금관이다.
이 선물을 받은 트럼프는 눈을 반짝이며
"너무나 아름답다"며 연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찬도 진행,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은?
오후 2시 39분 시작된 오찬 겸 한미 정상회담은
예정 시간을 넘겨 1시간 이상 이어졌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지만, 기자들의 귀는 쫑긋.
혹시 북미 정상회담도 열리나?
트럼프는 "이번엔 김정은 위원장과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며 아쉽지만 가능성을 남겼고,
이재명 대통령도 "회담 요청 자체가 한반도 평화의 온기를 만들어냈다"고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한미 관세 협상, 트럼프가 말한 '곧 합의'는 진짜일까?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중 하나는 바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세 협상.
아직 투자 방식과 일정 등을 두고 양국 간 이견이 남아 있는 상황.
하지만 트럼프는 최근 APEC에서 "한국과 무역 합의를 곧 마무리할 것"이라 밝혔고,
이를 통해 정상 간 ‘톱다운 방식’으로 협상이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가 받은 만큼, 뭔가 줄 차례 아닐까?
무궁화대훈장에, 신라 금관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방한에서 한국 문화와 감사의 정수를 제대로 받았다.
이제 남은 건...? 바로 트럼프의 ‘역선물’!
혹시... 한반도 평화 구상? FTA 특별 혜택? 한국 기업에 러브콜?
상상은 자유지만,
우리는 이제 트럼프가 어떤 골든 리턴(golden return)을 안겨줄지 지켜보면 될 듯하다.
황금의 도시 경주, 황금의 선물, 그리고 황금 같은 한미관계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단순한 외교 행사 그 이상이었다.
신라 천년의 문화유산과 한미 동맹의 현대사가 만나 만든 상징적 이벤트.
트럼프 대통령의 금관 수훈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향후 양국 관계의 무게 중심이 어디로 기울지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있다.
과연 트럼프는 이 금빛 영광에 어떤 ‘황금 보답’을 할까?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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