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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본특별시 서울이 뭐라고?

by 해피라이프99 202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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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화문 광장 한복판에서 마이크를 든 남자.

사람들은 궁금했습니다.

 

“드라마 촬영인가?” “아이돌 쇼케이스인가?” 하지만 정체는...

민주당 박주민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 

 

그는 똑 부러지게 말했습니다.

“기본특별시, 기회특별시 서울을 만들겠다.”

 

물론 듣는 사람 입장에선 “기본은 원래 다 있는 거 아냐?” 할 수 있지만,

박 의원 말로는 지금 서울은 '기본도 없다'고 합니다. 

 

 ‘버티는 도시 서울’을 바꾸겠다?

박주민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서울은 더 이상 자랑스러운 도시가 아니라, 버티는 도시가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요즘 서울 사는 사람이라면 왠지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

 

싱크홀은 땅이 꺼지고

소아과는 문이 닫히고

응급실은 나를 받아주지 않고

월세는 하늘을 뚫고

 

이쯤 되면 진짜 ‘버티는 것’ 자체가 재능입니다. 

 

기본과 기회,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박주민표 서울의 핵심 전략은 두 가지!

 

기본특별시: 아무도 바닥에 떨어지지 않는 서울. 주거, 돌봄, 교통을 안정시키겠다고 합니다.

기회특별시: 누구나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도시. AI, 스타트업, 바이오 혁신도시를 만들겠다네요.

 

듣기만 해도... 서울이 뉴욕 저리가라 할 기세?

 

공약도 한가득! 요약해드립니다

SH공사 기능 재편으로 주택 공급·관리 강화 

아동·노인·장애인 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 

강북횡단선·목동선·서부선 등 도시철도망 확충 

생활물가 안정 + AI 활용 교육 플랫폼 

 

“지금도 서울 잘 굴러가고 있는데 왜 굳이 바꾸려 하냐”고요?

박 의원은 말합니다.

 

“리더 한 명이 바뀌면 국가도 달라진다.

박주민의 서울과 오세훈의 서울은 다르다!”

 

 '내란'까지 등장한 출마 선언?

조금은 과격(?)해 보일 수도 있지만,

박 의원은 “서울은 내란을 막아낸 도시”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내란 세력이 다시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선거”라고 못 박았습니다.

 

사실 요즘 정치인들 출마 선언도 유머와 강한 메시지 없이는 뉴스에 묻히기 십상.

박주민 의원, 전략 제대로 짰네요.

 

 남은 숙제는?

공약은 그럴싸합니다.

문제는 실행력과 실현 가능성.

그리고 유권자들이 느끼는 ‘와닿음’입니다.

 

과연 박주민 의원이

“말만이 아니라 진짜 서울을 바꿀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을까요?

 

내년 서울시장 선거,

오세훈 vs 박주민의 맞대결로 간다면...

그야말로 '강철 대 철학'의 대결이 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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