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10일. 손흥민이 돌아온다.
어디로? 고국? 아니, 진짜 고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말이다.
런던 하늘 아래, 작별 인사를 하러 돌아오는 그 이름,
Son Heung-Min.
팬들의 눈물샘은 이미 대기 중이다.
토트넘, 드디어 손흥민에게 ‘굿바이 허그’ 해준다
손흥민이 떠난 지 몇 달 됐건만…
정작 런던 팬들 앞에서는 공식 작별 인사도 못 했다.
이게 무슨 구 남친도 아니고...
이별은 한국에서 했고,
영국 팬들은 “우리한텐 한 마디도 없이 가버린 거야…?”라고 하염없이 응원가만 불렀다.
그러던 찰나! 드디어 12월 10일,
UCL 슬라비아 프라하전에서 손흥민이 등장해 작별의 한 마디를 남긴다.
아마 “Thank you Spurs family. I’ll always love you…”
이런 감성 터지는 멘트 예상.
그 날 경기장엔 양파라도 챙겨가야 할지도.
벽화까지… 손흥민, 이제 토트넘 동네 건물 벽을 차지한다
손흥민을 위한 벽화가 토트넘 하이로드에 새겨진다.
팬 자문위원회+구단+감성충 팀워크로 탄생 예정.
케인, 레들리 킹 벽화 옆에 “대한민국 슛도사” 추가되는 셈이다.
디자인은 손흥민이 직접 골랐다고 하니,
혹시 거기 불닭볶음면은 없나?
그리고 미국에선? “손흥민 시청률 마법사 등장”
MLS에서 LAFC로 이적한 손흥민.
유니폼은 완판, 조회수는 594% 증가,
유튜브 구독자는 2배, 시청률은 29% 상승.
MLS 관계자는 “메시는 메시인데, 손은 손이다”라는 말을 꺼낼 뻔했다고.
관광 상품까지 손흥민 효과!
현지 여행사는 “손흥민 패키지 투어” 만들고,
경기장 가는 버스 안에서 ‘슈퍼스타 손흥민 갓생 다큐’ 틀어줄 기세다.
진짜 이름만 말해도 “슈퍼손!”이라고 외치며 박수치는 수준.
LAFC에선 역시 골폭풍: 해트트릭+멀티골+프리킥
손흥민은 MLS에서도 절대 관광객 모드가 아니다.
경기마다 골+도움 폭발. 프리킥 골, 52초 만의 선제골, 해트트릭까지.
시즌 총 9골+다수 도움.
문제는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승부차기 실축은 안 본 걸로 하자.
그리고 토트넘의 근황은?
손흥민이 떠난 자리는 미카리오의 실수쇼로 채워졌다.
6분 만에 2실점, 홈팬들 야유 작렬.
“이러다 손흥민 골키퍼로 다시 데려오는 거 아냐?”는 농담까지 돌고 있다.
현재 손흥민 없이 우승컵도 없고,
수비도 없고, 팬들 인내심도 없다.
다시 말하지만, 손흥민이 그립다고요!
팬심으로 마무리
손흥민, 당신은 토트넘의 전설이자 런던 시민의 감동 코드였습니다.
이제 MLS에서 손흥민 효과로 미국 축구도 '흥'나게 만들고 있죠.
마지막 작별 인사가 슬플 줄 알았는데,
이렇게 유쾌하고 따뜻하게 끝나다니,
역시 손흥민답다.
2025년 손흥민,
웃음과 눈물, 트로피와 작별,
그리고 벽화까지 남긴 이 시대 최고의 축구 시인.
12월 10일,
우리 모두 감자튀김에 케첩말고_손흥민에게박수를!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임종훈-신유빈 우승, 웃는 얼굴로 세계 1위 격파! (0) | 2025.12.14 |
|---|---|
| 2026 월드컵 A조 편성, 한국에게 웃음벨일까? 지뢰밭일까? (0) | 2025.12.06 |
| 안세영 우승, 배드민턴 여제의 위엄! 한 시즌 '10관왕' 기적을 쓰다 (0) | 2025.11.24 |
| 손흥민 동점골! 그러나 골대는 그를 배신했다… LAFC, 아쉽게 시즌 종료 (0) | 2025.11.23 |
| 야구 한일전, MLB 심판이 바운스를 안 봤다? 오심과 11 볼넷 (1) | 2025.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