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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점입가경: 트럼프의 관세 전쟁 시즌 2

by 해피라이프99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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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게 트럼프 입의 가벼움이고

주가의 널뛰기다.

 

간밤엔 트럼프가 또 한 번 세계를 뒤흔들었다.

이번엔 관세전쟁 시즌 2

그 방식은 한층 더 점입가경이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점입가경, 트럼프의 관세 전쟁 시즌2

 

트럼프가 다시 한번 전 세계 무역과 금융 판을 흔들었다.

관세를 내렸다 올렸다, 당근과 채찍을 동시에 휘두르는 모습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관세 전쟁, 다시 불붙다

 

 

4월 9일, 트럼프는 자신의 SNS 투르스소셜을 통해 깜짝 발표를 했다.

75개국 이상이 미국에 보복하지 않았다며 90일간 관세 유예 선언하고

이 국가들에는 상호 관세율 10%로 인하하며

 

대신 중국에는 관세율을 125%까지 인상했다.

 

이전의 104%도 엄청났는데, 이제는 아예 125%로 폭탄 관세를 투하한 셈이다.

 

 한국은 어떻게 되나?

 

다행히 한국은 보복하지 않은 75개국 중 하나로 포함되어,

기존 25%의 관세가 90일간 10%로 인하되는 유예 조치를 받게 되었다.

 

트럼프식 논리는 간단하다.

 

“보복하지 말라. 그러면 보상을 받는다.”

“협조하면 당근, 반항하면 채찍!”

 

한국 입장에서는 관세 부담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었지만,

90일 뒤에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도 있기에 긴장감은 여전하다.

 

중국은 본격 ‘강경 대응’ 대상

 

중국은 최근 미국산 제품에 대해 84% 관세로 보복하며 맞대응했는데,

트럼프는 이에 125% 관세로 재반격을 선언했다.

 

트럼프는 중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중국은 미국과 세계를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고 있다.

더는 지속 가능하지도, 용납할 수도 없다.”

 

이런 발언은 중국에 대한 단순한 경제 제재를 넘어 정치적 메시지이기도 하다.

 

 백악관 입장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의 조치를 두고 이렇게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용기 있는 협상 전략이 75개국 이상을 테이블로 이끌었다.”

“모든 국가는 협상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그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

 

사실상 트럼프식 ‘미국 우선주의’를 다시 한번 천명한 셈이다.

 

 향후 시나리오는?

 

중국이 보복 수위를 더 높일 가능성도 있고

최근 시진핑의 당과 군내 입지가 어려워 물밑 합의를 할 수도 있다.

 

다른 국가들은 일단 90일을 벌었으니 사태 관망하며 자국 협상카드 준비하겠지.

 

단순한 경제 이슈가 아니라,

글로벌 패권, 외교안보 전략까지 얽힌 복합 이슈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이번 관세 전쟁의 현실판이다.

정리하면

 

트럼프, 중국에 125% 관세 폭탄 투하

한국 포함 75개국은 90일간 관세 유예 (10%) 혜택

 

트럼프의 전략은 “보복엔 제재, 협조엔 보상”

향후 중국 반응 및 재협상 결과에 귀추 주목

 

“점입가경"이다

 

 세계는 지금 트럼프 감독의 '관세 전쟁 시즌 2'에 빠져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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