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랄 인증 한우가 마침내 UAE 수출에 성공했습니다!
K-푸드가 또 하나의 역사를 썼네요.
이쯤 되면 “소도 이제 여권이 필요하다”는 우스갯소리가 현실로 다가옵니다.
한우가 두바이로? 소오~름!
2025년 10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가 함께 힘을 모아
UAE에 약 1.5톤, 2억 5천만 원 규모의 한우를 처음으로 수출했습니다.
"한우는 한국에서만 먹는다"는 말은 이제 옛말!
할랄 인증을 받은 한우는 까다로운 검역과 위생 기준을 모두 통과하며,
‘K-소고기’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참고로, 이번 수출 성공으로 정식으로 한우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는
홍콩,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에 이어 UAE까지 총 5개국으로 늘었습니다!
강원한우, 국내 최대 물량 수출!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강원한우는
UAE 바이어의 요청에 따라 등심, 채끝, 안심 등
구이용 부위를 포함해 총 800kg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차로 400kg이 이미 선적되었고, 2차 물량도 곧 출발 예정이죠.
이미 6월 두바이에서 열린 K-FOOD FAIR에서
강원한우는 그 품질과 맛을 인정받았고,
글로벌 식품유통회사 iNDOGUNA와 단독 MOU까지 체결하며 제대로 “몸값” 올렸습니다.
왜 UAE가 중요한가요?
UAE는 소고기 소비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는 고소득 국가
최근 일본산 고급육 수입이 36배 증가하며 고급육 수요 급증
할랄 시장의 중심지이자 중동 진출의 교두보 역할
즉, 한우에게는 완벽한 글로벌 데뷔 무대입니다.
K-드라마, K-팝만 있는 게 아닙니다.
이제는 K-소고기가 중동의 입맛을 사로잡을 차례죠!
앞으로의 계획은?
농식품부는 이번 수출을 계기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더 큰 할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 미식 여행’,
‘한우 요리 교실’ 등도 준비 중이니,
“K-푸드 체험 관광”도 점점 현실이 됩니다.
한우야, 수출 가즈아~!
이번 UAE 수출은 단순한 수출이 아닙니다.
19억 인구의 할랄 시장 진입이라는 상징성과,
K-푸드의 세계화라는 엄청난 기회를 의미하죠.
강원한우를 비롯해 수출에 참여한 모든 브랜드, 관계자 여러분께 박수!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은 프리미엄 K-푸드가
세계로 뻗어 나가길 함께 응원합니다.
“이제는 ‘한우 먹으러 한국 가자’가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한우를 즐기자’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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