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결국 이재명이 이긴다 —
오합지졸 빅텐트가 실패하는 이유
반이재명? 좋지. 그러나 오합지졸로는 절대 못 이긴다.
이재명, 왜 이길 수밖에 없는가?
지금 보수 진영과 제3지대가 벌이고 있는 '반이재명 빅텐트' 놀음은,
말 그대로 '패닉 바잉'에 가깝다.
무언가 해야 할 것 같긴 한데, 뭐가 뭔지도 모른 채
"일단 모여보자"고 외치는 모양새다.
반면 이재명은 이미 강력한 고정 지지층을 가지고 있다.
대선 당시 0.73% 차이,
그 치열했던 싸움에서 거의 이겼던 그 사람이다.
게다가 수사 리스크?
살아남았다.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정치 탄압" 프레임까지 제대로 잡아냈다.
그는 그냥 정치인이 아니다.
싸움꾼이다.
거친 민심의 파도를 타고 '서퍼'처럼 유연하게 올라탄 사람이다.
이재명은 무서운 속도로 대중과 호흡한다.
정책? 물론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메시지가 분명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 그는 싸움을 피하지 않는다.
이것이 이재명을 다른 정치인과 구분 짓는 결정적 차이다.
빅텐트? 오합지졸이 천막 칠 수 있나
김문수 후보가 외쳤다.
"김정은 빼고 누구와도 손잡겠다."
듣기엔 드라마틱하지만, 곱씹어 보면
비장함보다는 절박함, 아니 거의 눈물겨운 절규가 느껴진다.
문제는 빅텐트의 구성이다.
이낙연계, 이준석계, 개혁보수, 중도층, 심지어 민주당 비주류까지?
이게 무슨 종합선물세트냐.
이질적인 세력을 억지로 묶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역사적 사례를 보자.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단 하루 만에 급조된 단일화,
막판에 정몽준이 등을 돌렸지만 민심의 힘으로 노무현 승리.
2012년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시도
삐걱거리다 실패, 결과는 박근혜 당선.
교훈은 간단하다.
빅텐트는 과정이 매끄럽지 않으면 자체 폭발한다.
지금 반이재명 세력이 과연 매끄럽고 신속하고 합리적으로 뭉칠 수 있을까?
글쎄, 국민들은 그런 '짜맞추기식 합종연횡'을 꿰뚫어 본다.
구조적 한계, 그리고 필연적 패배
가장 큰 문제는 공통의 적은 있어도 공통의 비전은 없다는 것이다.
"이재명만 막자!"를 넘어, 무엇을 하겠다는 그림이 없다.
심지어 각 세력은 서로를 신뢰하지도 않는다.
한덕수, 이낙연, 김문수, 이준석...
모두 저마다의 이해관계와 미래계산을 따지고 있다.
이런 사람들이 과연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릴 수 있을까?
한 달은 커녕, 일주일도 버티기 어렵다.
결국 이재명은 '싸울 준비가 된 한 명'이고,
반이재명 빅텐트는 '서로 눈치 보느라 싸우지도 못하는 백 명'이다.
싸움은 숫자가 아니라, 결기와 집중력이 결정한다.
6.3 대선, 이재명의 승리는 예견된 것이다
6.3 대선은 사실상 이재명의 무대가 되어가고 있다.
반이재명 연합?
이름만 거창할 뿐, 실상은 방향 없는 군중일 뿐이다.
정치판은 냉정하다.
아무리 많은 말잔치, 기자회견, 선언문을 내건 들
민심은 행동하는 한 사람을 따른다.
그 행동하는 사람이 이재명이고,
오합지졸들은 결국 분열과 혼란 속에 스스로 무너질 것이다.
그때가 되면 아마 또 외치겠지.
"우리가 단결만 했더라면..."
그러나 정치에서 "만약"은 패자의 언어다.
6.3 대선, 이재명 승리. 시간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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