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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무혐의, 실무자의 시대가 열렸다 - ‘더본코리아 논란’의 전말 "국내산인 줄 알았는데, 실은 외국산이었다고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왠지 익숙합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국내산 고춧가루’라 믿고 샀는데, 알고 보니 칠레산과 혼합?그 정도쯤은 이미 조미료처럼 스며든 일상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백종원’이었습니다.‘믿고 먹는 백종원’, ‘소상공인의 구세주’, ‘맛남의 광장 CEO’ 백종원. 그런 그가 원산지 허위 표시로 고발됐다?소비자들은 숟가락을 내려놓았고, 기자들은 키보드를 들었습니다. 덮죽 사건 – 다시마는 국내산, 새우는... 글쎄요?사건의 발단은 더본코리아 제품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에서 시작됐습니다.“국내산 다시마”, “자연산 새우” 등의 문구가 소비자를 감성적으로 자극했는데요. 문제는 실제 원료 일부가 베트남산 양식 새우, 중국산 고구마였다는 점. .. 2025. 11. 11.
대한민국, AI 수도 선언! 왜 대한민국인가? 시작은 래리 핑크의 깜짝 등장이었다올해 9월,유엔총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예고 없이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과 악수를 나누며 인공지능 산업 투자 협력 MOU를 뿜! “AI 수도?그거 한국이 딱이지~” 하는 선언에 전 세계가 귀를 쫑긋. 블랙록?자산만 1경 7,000조 원쯤 굴리는 소소한(?) 회사다. 샘 올트먼, 한국 상륙 작전10월 1일,오픈 AI CEO 샘 올트먼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들고 한국 방문. “HBM 90만 장 필요합니다~”라며 반도체 공급 협의까지.이쯤 되면 'AI 수도'는 마치 명절 시골집처럼 모두가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그리고 나타난 젠슨 황과... 깐부치킨?엔비디아의 황제, 젠슨 황이삼성 이재용, 현대 정의선 회장과 치맥 회동. 하지만 목적은 배가 아니라 데이터!최신 GPU 2.. 2025. 11. 10.
대장동 항소 포기, 그들은 왜 도망쳤을까? 이쯤 되면 영화로 나와야 한다.제목은 “검찰의 대탈주: 항소는 없다”. 주연은 항소를 포기한 검찰, 조연은 침묵하는 법무부,그리고 배경은 ‘법과 원칙’이라는 이름의 종이장처럼 얇은 명분이다. 최근 검찰이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자,정치권과 법조계가 들썩이고 있다.그런데 들썩이는 방향이 재밌다. 수사팀은 내부망에서 “우린 항소해야 한다고 했는데요?”라며 상부 지시에 불만을 터뜨리고,지검장은 사표를 던졌고, 총장 대행은 “내가 숙고 끝에 결정했다”는 말로 책임 회피를 선언했다.이런 게 요즘 유행하는 팀플이었나? 허위 진술 강요? 그게 진짜였다면민주당은 바로 이 지점에서 칼을 들었다.김병기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이 민간업자들에게허위 진술을 강요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고 폭로했다... 2025. 11. 9.
국정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유감문 “사과는 늦게 할수록 감동적이다? … 아니, 그렇지도 않다.”자, 한때 문화계 곳곳에 울려 퍼졌던 '블랙리스트'라는 이름의 유령이 2025년 가을,공식적으로 퇴장했다. 단, 퇴장 전에 무대 인사 한 번쯤은 해야 하지 않겠나.그것도 국정원 버전의 ‘진심 어린 사과문’으로 말이다. 11월 7일,국정원이 드디어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판결을 받아들이고 상고를 포기했다.대신 내놓은 건 유려한 보도자료 한 장. 요약하자면,"우리가 좀 그랬다. 진심으로 미안하다. 다시는 안 그럴게. 진짜야." 블랙리스트, 그 검은 매직사건의 발단은 간단하다. 어떤 정부는 비판이 싫었다.예술은 원래 권력을 찌르는 법인데, 그게 못마땅했다. 그래서 나온 게 바로 ‘좌파 연예인 대응 TF’.들리는 말로는 ‘TF.. 2025. 11. 7.
딕 체니 별세 - '황야의 보수', 네오콘의 종언인가? 2025년 11월 3일, 미국 정치사에서 가장 강력했던 부통령 중 하나였던딕 체니가 향년 84세로 별세했습니다. 체니가 떠난 지금,미국 보수정치의 한 시대가 막을 내렸다는 목소리도 들려옵니다. 물론 그 목소리 중에는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말과 함께"이제 진짜 숨 좀 쉬겠다"는 한숨도 함께 섞여 있습니다. ‘테러와의 전쟁’을 설계한 사람딕 체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오른팔이자,때로는 목소리 큰 왼팔이기도 했습니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그는 단숨에"테러와의 전쟁(War on Terror)"이라는 거대한 무대를 설계했고,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숨기고 있다는 확신(?) 아래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로 몰고 갔죠. 문제는…대량살상무기는 결국 찾지 못했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체니는 굴하지 않았습니.. 2025. 11. 5.
이천수, 1억 3천 사기 혐의 피소? 돈 빌리고 연락 끊은 ‘리춘수’의 진실 월드컵의 영웅, 이제는 법정의 주인공?2002년 한일 월드컵의 영웅이었던 이천수가이번엔 스포츠가 아닌 사법 리그에 출전했습니다. 혐의는 간단(?)합니다.오랜 지인에게 1억 3천만 원을 빌리고, 안 갚고 연락을 끊었다는 사기 혐의입니다. 오, 이건 오프사이드를 넘어선 인생 VAR 요청이 필요한 상황 아닌가요? 고소장의 핵심: 생활비 + 외환투자 = 의심스러운 더블킥고소인 A 씨는 이천수와 호형호제할 정도의 절친이었다고 합니다.그런데 친한 사이에도 금전거래는 피해야 한다더니...아니나 다를까. ● 2018~2021년까지 생활비 명목으로 9회에 걸쳐 1억 3200만 원 송금● 2021년에는 외환 선물거래 사이트에 5억 원 투자 권유, 하지만 수익금은 실종…이쯤 되면 ‘리춘수’ 채널이 아니라 리튕수(도망수?).. 2025.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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