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회문화87

지역의사제 복지위 통과— '10년 근무' 법안 통과에 숨겨진 진실 2027년 입시부터 의대에 지원하려는 여러분, 축하드립니다.이제는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에 붙은 뒤, 10년 동안 고향에서 충성을 다하면 됩니다. 대한민국은 당신을 원합니다. 정확히, 10년 동안. 국회 복지위 통과! ‘지역의사제’의 핵심은? 11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의결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법률안’은지역의료 강화라는 명분 아래,의대 정원의 일정 비율을 지역의사전형으로 뽑고, 면허 후 10년간 지역에서 일하도록 의무화한 법안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학비·기숙사비까지 국가가 대준다며 당근을 내미는가 싶더니,의무를 어기면 면허정지 → 3번 이상 → 면허취소!아니, 이쯤 되면 의사가 아니라공익근무요원 + 계약직 군의관 콜라보 아닌가요? 의무 근무 10년, 지역에서 벗어날 수 없다의대 입.. 2025. 11. 21.
신안 여객선 좌초, 영화 같았던 267명 전원 구조극 “퀸제누비아 2호”—이름은 제법 럭셔리 크루즈 같지만, 11월 19일 밤,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는 한 편의 해양 재난 영화가 현실로 펼쳐졌습니다. 암초에 걸린 2만 6천 톤급 여객선, 그리고 267명의 승객과 승무원.하지만 이 재난극의 엔딩은 의외로 훈훈했습니다. 3시간 만에 전원 구조, 부상자도 경미.“영화라면 감독이 퇴짜 놓을 정도로 현실감 없는 해피엔딩”이죠. 사고는 어디서? 왜? 어떻게?사고는 저녁 8시 17분, 어둠이 깔린 신안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문제의 배, 퀸제누비아 2호는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중암초가 가득한 좁은 해역 ‘족도’ 부근에서 좌초됐습니다. 배는 15도 이상 기울어졌고, 뱃머리는 바위에 걸쳐졌습니다.요컨대, '운항 시뮬레이터'에서 가장 피해야 할 코스를 정확히 .. 2025. 11. 20.
수능일 증시 개장시간, 출근시간 조정 11월 13일.대한민국에서 가장 조용하고, 가장 늦게 시작하는 날. 바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이날은 온 나라가 한마음으로 움직이죠.아니, 정확히 말하면 ‘천천히’ 움직입니다. 주식도 한 시간 늦게 눈을 뜬다주식투자자 여러분,이날만큼은 알람 한 번 더 끄셔도 괜찮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수능일 정규 거래 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연기했기 때문이죠. 정규장: 10:00 ~ 16:30야간시장: 19:00 ~ 익일 06:00프리마켓, 애프터마켓: 역시 1시간씩 밀립니다 이쯤 되면 "수능일이 차라리 매일이었으면..." 하는 투자자도 계실 듯?아니요, 진짜 수험생들은 지금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출근도 천천히, 차는 멀리교육부는 수능 당일 모든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출근 시간 10시 이후로 .. 2025. 11. 12.
AI기본법 시행령 입법예고 - 드디어 AI도 법의 심판대에? 2025년 11월 12일.대한민국의 AI 역사에 작지만 의미 있는 선이 하나 그어졌습니다. 왜냐고요?드디어 우리나라에도 ‘AI기본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됐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냐고요?이제는 AI가 만든 결과물에도“제가 만든 거 아니에요, AI가 만든 거예요~”라고 고지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AI기본법이 뭐길래?AI기본법은 지난 2024년 말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기본법입니다. 이 법은 2026년 1월 시행될 예정인데,이를 실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2025년 12월 22일까지 입법예고 중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AI는 진흥하되, 사람도 속이지 말고, 사고도 치지 말고 투명하게 써라 이 말입니다. 인간의 법망을 피해 .. 2025. 11. 12.
중국산 페레로 로쉐, “정통 이탈리아” 초콜릿이라더니..... 그랬다.우리는 그 황금빛 포장지와 격자무늬 초콜릿 껍질을 보며,마치 유럽 귀족의 간식을 먹는 듯한 기분에 빠져들었다. 그 이름도 고급스러운 ‘페레로 로쉐’.정통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고급, 선물용 필수템. 하지만 그 믿음, 그 향기,그 1구당 500원의 위엄은 “원산지: 중국”이라는 라벨 앞에서 무너졌다.초콜릿보다 더 씁쓸한 진실이다. “황금 포장지 벗기면… 차이나 리얼리티?”최근 페레로 로쉐는 국내 유통 제품의 원산지를 이탈리아에서 중국으로 전환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진열대에는현재 ‘이탈리아 vs 중국산’ 초콜릿이 나란히 앉아 있는 혼종 상태. 소비자들은 혼란에 빠졌다.“어… 이게 ‘프리미엄’ 맞나요?” “이 가격에 중국산이면 너무 배신인데요?”“포장지만 금색이면 뭐 하나, 속이 다르면 그건 반지.. 2025. 11. 11.
백종원 무혐의, 실무자의 시대가 열렸다 - ‘더본코리아 논란’의 전말 "국내산인 줄 알았는데, 실은 외국산이었다고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왠지 익숙합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국내산 고춧가루’라 믿고 샀는데, 알고 보니 칠레산과 혼합?그 정도쯤은 이미 조미료처럼 스며든 일상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백종원’이었습니다.‘믿고 먹는 백종원’, ‘소상공인의 구세주’, ‘맛남의 광장 CEO’ 백종원. 그런 그가 원산지 허위 표시로 고발됐다?소비자들은 숟가락을 내려놓았고, 기자들은 키보드를 들었습니다. 덮죽 사건 – 다시마는 국내산, 새우는... 글쎄요?사건의 발단은 더본코리아 제품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에서 시작됐습니다.“국내산 다시마”, “자연산 새우” 등의 문구가 소비자를 감성적으로 자극했는데요. 문제는 실제 원료 일부가 베트남산 양식 새우, 중국산 고구마였다는 점. .. 2025. 11.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