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회문화85 수능일 증시 개장시간, 출근시간 조정 11월 13일.대한민국에서 가장 조용하고, 가장 늦게 시작하는 날. 바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이날은 온 나라가 한마음으로 움직이죠.아니, 정확히 말하면 ‘천천히’ 움직입니다. 주식도 한 시간 늦게 눈을 뜬다주식투자자 여러분,이날만큼은 알람 한 번 더 끄셔도 괜찮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수능일 정규 거래 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연기했기 때문이죠. 정규장: 10:00 ~ 16:30야간시장: 19:00 ~ 익일 06:00프리마켓, 애프터마켓: 역시 1시간씩 밀립니다 이쯤 되면 "수능일이 차라리 매일이었으면..." 하는 투자자도 계실 듯?아니요, 진짜 수험생들은 지금 눈물 흘리고 있습니다. 출근도 천천히, 차는 멀리교육부는 수능 당일 모든 공공기관 및 기업체에 출근 시간 10시 이후로 .. 2025. 11. 12. AI기본법 시행령 입법예고 - 드디어 AI도 법의 심판대에? 2025년 11월 12일.대한민국의 AI 역사에 작지만 의미 있는 선이 하나 그어졌습니다. 왜냐고요?드디어 우리나라에도 ‘AI기본법’ 시행령이 입법예고 됐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무슨 의미냐고요?이제는 AI가 만든 결과물에도“제가 만든 거 아니에요, AI가 만든 거예요~”라고 고지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AI기본법이 뭐길래?AI기본법은 지난 2024년 말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기본법입니다. 이 법은 2026년 1월 시행될 예정인데,이를 실현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2025년 12월 22일까지 입법예고 중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AI는 진흥하되, 사람도 속이지 말고, 사고도 치지 말고 투명하게 써라 이 말입니다. 인간의 법망을 피해 .. 2025. 11. 12. 중국산 페레로 로쉐, “정통 이탈리아” 초콜릿이라더니..... 그랬다.우리는 그 황금빛 포장지와 격자무늬 초콜릿 껍질을 보며,마치 유럽 귀족의 간식을 먹는 듯한 기분에 빠져들었다. 그 이름도 고급스러운 ‘페레로 로쉐’.정통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고급, 선물용 필수템. 하지만 그 믿음, 그 향기,그 1구당 500원의 위엄은 “원산지: 중국”이라는 라벨 앞에서 무너졌다.초콜릿보다 더 씁쓸한 진실이다. “황금 포장지 벗기면… 차이나 리얼리티?”최근 페레로 로쉐는 국내 유통 제품의 원산지를 이탈리아에서 중국으로 전환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진열대에는현재 ‘이탈리아 vs 중국산’ 초콜릿이 나란히 앉아 있는 혼종 상태. 소비자들은 혼란에 빠졌다.“어… 이게 ‘프리미엄’ 맞나요?” “이 가격에 중국산이면 너무 배신인데요?”“포장지만 금색이면 뭐 하나, 속이 다르면 그건 반지.. 2025. 11. 11. 백종원 무혐의, 실무자의 시대가 열렸다 - ‘더본코리아 논란’의 전말 "국내산인 줄 알았는데, 실은 외국산이었다고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왠지 익숙합니다. 우리가 마트에서 ‘국내산 고춧가루’라 믿고 샀는데, 알고 보니 칠레산과 혼합?그 정도쯤은 이미 조미료처럼 스며든 일상입니다. 하지만 이번엔 ‘백종원’이었습니다.‘믿고 먹는 백종원’, ‘소상공인의 구세주’, ‘맛남의 광장 CEO’ 백종원. 그런 그가 원산지 허위 표시로 고발됐다?소비자들은 숟가락을 내려놓았고, 기자들은 키보드를 들었습니다. 덮죽 사건 – 다시마는 국내산, 새우는... 글쎄요?사건의 발단은 더본코리아 제품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에서 시작됐습니다.“국내산 다시마”, “자연산 새우” 등의 문구가 소비자를 감성적으로 자극했는데요. 문제는 실제 원료 일부가 베트남산 양식 새우, 중국산 고구마였다는 점. .. 2025. 11. 11. 국정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유감문 “사과는 늦게 할수록 감동적이다? … 아니, 그렇지도 않다.”자, 한때 문화계 곳곳에 울려 퍼졌던 '블랙리스트'라는 이름의 유령이 2025년 가을,공식적으로 퇴장했다. 단, 퇴장 전에 무대 인사 한 번쯤은 해야 하지 않겠나.그것도 국정원 버전의 ‘진심 어린 사과문’으로 말이다. 11월 7일,국정원이 드디어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판결을 받아들이고 상고를 포기했다.대신 내놓은 건 유려한 보도자료 한 장. 요약하자면,"우리가 좀 그랬다. 진심으로 미안하다. 다시는 안 그럴게. 진짜야." 블랙리스트, 그 검은 매직사건의 발단은 간단하다. 어떤 정부는 비판이 싫었다.예술은 원래 권력을 찌르는 법인데, 그게 못마땅했다. 그래서 나온 게 바로 ‘좌파 연예인 대응 TF’.들리는 말로는 ‘TF.. 2025. 11. 7. 한한령? 이미 K-Culture는 국경을 넘었다 한중 정상회담 만찬장.이재명 대통령, 시진핑 주석, 그리고…박진영? 아니, 박진영 프로듀서 겸 대중문화교류위원장님이 거기 왜 나와? 그날, 박진영 위원장이 시 주석과 몇 마디 덕담을 나누고, “북경에서 K팝 공연 어떻습니까?”라고 말하자,왕이 외교부장을 불러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 장면, 딱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브로, 우리도 블랙핑크 보고 싶어요. 중국에서" 그럼 이제 한한령 해제인가요?음… 잠시만요.이쯤에서 모두가 헷갈리는 '한한령'에 대해 짚고 갑시다. 공식 문서? 없다. 법적 근거? 없다. 중국 정부 발표? 그런 건 해본 적 없다. 그렇습니다. 한한령은 법이 아니라 공기입니다.눈에 보이진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죠.그리고 시진핑 주석의 기분에 따라 바람이 불었다 멎었다 합니다. 하지만 이게 .. 2025. 11. 3.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 728x90 반응형